안녕하세요. 오늘은 원할머니보쌈에 대해 적어볼게요.
살면서 원할머니 보쌈을 처음으로 시켜 먹었습니다.
평소에 보쌈과 족발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회사에서 진행한 도시락데이(점심 조별 메뉴 선택제) 덕분에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점심 메뉴 선정 & 주문 과정
각 조별로 원하는 메뉴를 정해 시킬 수 있었는데, 이왕이면 비싼 걸 먹자!라는 생각으로 세 명이서 4만 원짜리 보쌈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자기 돈이 아니라서 다들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선택한 메뉴는 원할머니 보쌈!
다른 조에서는 우리가 뭘 먹는지 궁금해했고, 우리도 더 좋은 메뉴를 먹겠다는 욕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고려한 끝에 결정했습니다.
보쌈 맛 & 구성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깜짝 놀랐고,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 보쌈 2팩 + 야채 + 떡 + 샐러드 + 보쌈김치 + 무김치 + 고추 등 기본 반찬
- 따뜻함을 유지하는 보온팩과 함께 배달, 전체적으로 깔끔한 포장과 청결한 음식 상태
- 콩나물국도 함께 왔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배추쌈에 보쌈을 싸서 한입 먹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감칠맛이 너무 좋았고, 이 경험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내 돈이 아니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ㅋㅋ)
무쌈을 좋아하는 걸 아는 팀원이 무쌈까지 챙겨줘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결국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한 번 더 시켜 먹을 예정! 😊
1. 한국의 보쌈이란?
보쌈(보쌈김치와 함께 제공되는 돼지고기 수육 요리)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삶은 돼지고기를 다양한 채소와 양념과 함께 싸서 먹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보쌈”이라는 이름은 고기를 쌈(싸서 먹는 방식)으로 즐긴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2. 보쌈의 유래
보쌈의 기원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 과거 양반가에서 돼지고기를 삶아 먹는 문화가 있었으며, 이를 보쌈김치와 함께 먹는 방식이 발전하여 현재의 보쌈이 되었습니다.
- 선거철이나 잔치, 집들이 등의 특별한 날에 많이 먹었던 음식으로, 지금도 가족 모임이나 축하하는 자리에서 즐겨 먹는 요리입니다.
3. 보쌈의 특징
(1)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
보쌈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삶은 돼지고기(수육)입니다.
-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마늘, 생강, 된장, 커피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삶아 냅니다.
-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오랜 시간 저온에서 삶는 것이 핵심입니다.
- 삼겹살, 앞다리살, 목살 등을 주로 사용하지만, 부위에 따라 기름기 많은 부드러운 식감 또는 담백한 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보쌈김치 & 다양한 곁들임
보쌈은 기본적으로 보쌈김치(양념이 강한 김치)와 함께 제공되며, 지역이나 가게에 따라 특별한 양념이나 반찬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 보쌈김치: 일반 김치보다 매콤하고 감칠맛이 강하며, 무김치 스타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음
- 새우젓: 돼지고기의 고소한 맛을 살려주는 필수 양념
- 쌈채소: 상추, 깻잎, 배추 등 다양한 쌈채소와 함께 즐김
- 마늘 & 고추: 생마늘,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더욱 깊은 풍미 제공
- 무쌈 & 쌈장: 무쌈은 아삭한 식감을 더하고, 쌈장은 고기에 감칠맛을 더해줌
4. 보쌈의 종류
(1) 전통 보쌈
- 삶은 돼지고기와 보쌈김치를 함께 싸서 먹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
- 쌈채소와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됨
(2) 마늘보쌈
- 마늘을 활용한 특제 소스에 고기를 버무려 풍미를 극대화한 보쌈
- 마늘의 깊은 맛과 돼지고기의 조화가 특징
(3) 쟁반보쌈
- 보쌈김치와 돼지고기를 쟁반에 담아 비빔 스타일로 즐기는 방식
- 김치와 고기를 함께 버무려 자극적이고 풍부한 맛을 강조
(4) 숯불보쌈
- 일반 수육 대신,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사용한 보쌈
- 훈연된 불향이 더해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음
5. 보쌈과 함께 먹는 음식
보쌈은 단독으로도 훌륭한 요리지만,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지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 막국수: 새콤달콤한 비빔막국수 또는 시원한 물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조합
✔ 김치찌개: 보쌈과 함께 먹으면 진한 국물과 돼지고기의 조화가 일품
✔ 칼국수: 일부 보쌈 전문점에서는 칼국수를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함
6. 보쌈의 현대적 변화
과거에는 집에서 직접 삶아 먹는 음식이었지만, 현재는 전문점에서 쉽게 배달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 원할머니보쌈, 홍대마늘보쌈, 장충동보쌈 등 유명 프랜차이즈가 생기며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최근에는 소형 포장 보쌈, 1인 보쌈, 배달용 보쌈 등이 등장하면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7. 보쌈이 인기 있는 이유
✔ 부드러운 식감 & 깊은 감칠맛
✔ 야채와 함께 먹어 건강한 한 끼
✔ 술안주로도, 가족식사로도 완벽한 메뉴
✔ 배달이 잘 되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음
보쌈은 단순한 돼지고기 요리가 아니라, 다양한 재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입니다.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보쌈, 한 번 먹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
First Time Ordering Won Grandma’s Bossam & A Satisfying Lunch
I ordered Won Grandma’s Bossam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 was never really into bossam (boiled pork wraps) or jokbal (pig’s trotters), so I never thought of ordering it. But thanks to my company’s Lunchbox Day (where teams choose their own menu), I finally got to try it.
Choosing & Ordering the Lunch Menu
Each team could choose their meal, and we thought, “Let’s go for something expensive!”
So, we ordered a ₩40,000 bossam set for three people. Since it wasn’t coming out of our own pockets, everyone took a long time debating, but we finally settled on Won Grandma’s Bossam!
Other teams were curious about what we ordered, and we were excited about picking the best meal of the day.
Taste & Meal Components
It tasted way better than I expected—absolutely delicious!
- 2 packs of bossam + veggies + rice cakes + salad + bossam kimchi + radish kimchi + chili peppers & other side dishes
- Delivered with a heat pack to keep the food warm, and overall, the packaging was neat and hygienic
- Came with a side of bean sprout soup, which was also really tasty!
Wrapping the bossam in fresh napa cabbage leaves was a game-changer—the flavor burst in my mouth, making it unforgettable. (Maybe it tasted even better because I didn’t pay for it? 😂)
A teammate knew I loved pickled radish wraps, so they ordered extra for me, making the meal even more enjoyable.
It was so good that I’m already planning to order it at home! 😊
Korean Bossam (Boiled Pork Wraps)
1. What is Bossam?
Bossam (Korean boiled pork wraps) is one of Korea’s most beloved traditional dishes. It consists of tender boiled pork served with seasoned kimchi and a variety of sides, often wrapped in fresh cabbage leaves. The name “bossam” literally means “wrapped”, referring to how the meat is eaten.
2. History of Bossam
Bossam traces back to the Joseon Dynasty:
- It was a popular dish among noble families, who enjoyed boiled pork with seasoned kimchi.
- It later became a special dish for celebrations, gatherings, and election nights, and is still commonly eaten at family reunions or feasts today.
3. Features of Bossam
(1) Tender, Juicy Pork
- The pork is boiled with garlic, ginger, doenjang (soybean paste), or coffee to remove any unwanted smell.
- Slow cooking at low temperatures ensures a soft, melt-in-your-mouth texture.
- Popular cuts include pork belly, shoulder, and neck, offering a mix of rich, fatty flavors and leaner options.
(2) Signature Side Dishes
Bossam is served with special bossam kimchi and various sides:
- Bossam Kimchi: A bold, spicy radish-based kimchi with a sweet-savory balance.
- Ssam Vegetables: Cabbage, perilla leaves, and lettuce for wrapping.
- Salted Shrimp Sauce: Enhances the umami flavor of the pork.
- Pickled Radish & Garlic: Adds a refreshing crunch.
- Bean Sprout Soup: Often served as a light, cleansing broth.
4. Types of Bossam
✔ Traditional Bossam: Classic boiled pork with kimchi & sides.
✔ Garlic Bossam: Pork tossed in a rich garlic sauce.
✔ Spicy Jjengban Bossam: Pork & kimchi mixed together in a large tray.
✔ Grilled Bossam: Instead of boiling, the pork is grilled over charcoal for a smoky flavor.
5. Why is Bossam So Popular?
✔ Deliciously tender & flavorful pork
✔ Healthy & balanced with fresh vegetables
✔ Perfect for family meals or drinking with friends
✔ Easily available in restaurants & delivery services
Bossam is more than just a dish—it’s an experience filled with flavor, tradition, and variety. If you haven’t tried it yet, you’re missing out on one of Korea’s best mea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