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은 소소한 집밥 도시락

집밥 도시락의 장단점, 직접 싸먹을까?

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회사에서 매번 시켜먹거나 굶거나 하면서 건강이 걱정이 되곤 했는데요, 저처럼 많은 분들이 건강을 생각을 생각할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도시락 싸서 먹자는 이야기하고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 있답니다. 하지만 매일 출근 전 아침마다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집밥 도시락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볼게요. 이 글을 적으면서 저에게 맞는 선택인지 생각하며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집밥 도시락의 장점은

나의 건강와 경제적인 이점입니다.
직접 도시락을 싸면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 유지를 할 수 있어요.
1. 직접 고른 신선한 채소, 고기, 해산물로 구성.
2. 가공식품이나 방부제, MSG 사용을 최소화.
3. 다이어트나 저염식 또는 고단백 식단 등 나에게 맞는 식단이나 재료를 고를 수 있어요.

외식이나 배달음식보다 훨씬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끼 도시락을 싸면 평균 3천원~5천원 수준으로 해결이 가능해요.
외식의 경우 1인 평균 1만원~1만 5천원 정도와 비교했을때 한달 기준으로 15~30만원 정도 절약이 됩니다.
배달음식보다 신선하고 푸짐한 구성이 가능해요.
그리고, 식당이나 배달음식의 위생 상태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조리하여서 걱정이 없고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재료 손질부터 보관까지 모든걸 관리 할 수 있어요. 즉 식중독이나 배탈 위험을 줄일 수 있답니다.

직접 만드는 집밥 도시락의 경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넣고 싫어하는 음식은 제외할 수 있기에 만족도가 높은데요.
매일 다른 반찬 구성은 부지런해야 가능하지만 이렇게 다르게 구성할경우 질리지 않아요.
매운 음식, 단 음식 등 개인 입맛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장점도 있고 알레르기가 있는 특정 재료의 경우도 맞춤 조리가 가능하기에 편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하면 배달음식의 경우 나오는 플라스틱 용기나 쓰레기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런 부분들이 감소되어 좋습니다.

집밥 도시락의 단점은

위에 적은것처럼 집밥 도시락의 좋은 점은 많지만 단점의 경우 매일 도시락 싸는게 너무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아침 출근 전 도시락을 싸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평균 30분~40분 정도 조리 시간이 소요가 되기에 바쁜 출근시간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전날 미리 저녁에 준비한다고 해도 너무 번거로운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요리를 잘 하는 분이라면 반찬의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가능하겠으나 반찬 아이디어가 부족할 경우 식단이 너무 단조로워지기에 질릴 수 있습니다. 한정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기가 어렵다 입니다. 왜냐면 시간이 부족하기에 간단한 메뉴들 위주로 준비하게 되더라고요.

보관하는것과 신선도의 문제도 단점인데요.
아침에 만든 음식을 점심때까지 보관을 하다보니 신선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름의 경우 음식이 상할 수 있고 냉장 보관이 어려운 환경일 경우 더욱 더 위생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요.
보온 도시락을 사용해야하게 되면 무게가 무거워지는 단점도 있답니다.
도시락을 잘 먹고 집으로 돌아왔을때의 도시락통 세척의 귀찮음이 생깁니다.
기름기 있는 반찬은 세척도 어렵고 도시락 통이 여러개일경우 설거지 부담이 증가하는거죠.
보온 도시락은 세척이 더 까다롭답니다.
도시락을 들고다녀야하는 불편함도 단점인데요.
부피가 크거나 무거울 수 있고 국물의 경우 국물이 새는 경우가 많기에 예민해질 수 있어요.
이동 중 도시락이 흔들리면 음식이 엉망이 되거나 하니까요.

집밥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나에게 맞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가 많다면 집밥 도시락이 당신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 많다면 외식이나 배달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집밥 도시락은 건강을 챙기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