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운핸즈 백제점 예쁜 카페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하루 종일 열심히 놀고 난 후, 케텍을 기다리며 부산역 주변에서 시간을 보낼 곳을 찾다가 예쁜 카페를 검색해보니 브라운 핸즈라는 곳이 눈에 띄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근대식 병원을 개조해서 만든 감성적인 카페라는 설명이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실제로 방문해보니 사진보다 훨씬 더 멋진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부산역 주변이 밤에는 조금 한산하고 분위기 있는 술집이 많지 않지만, 이 카페만큼은 인테리어나 감성이 뛰어나서 만족스러웠어요.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조용히 쉬어가기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분위기와 인테리어
이미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입구에서부터 빈티지한 감성이 가득했고,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이 분위기를 더욱 살려줬어요. 따뜻한 조명과 오래된 병원의 구조를 살린 공간이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더라고요.
카페 내부에 놓여 있는 가구나 소품들도 하나하나 신경 써서 배치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의자와 테이블, 벽에 걸린 액자나 장식품들이 전체적인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함께 간 회사 동기들도 모두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느라 바빴답니다.
주문 및 가격
주문을 받는 카운터도 깔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였어요. 솔직히 커피 가격이 살짝 비싸다고 느껴졌지만, 공간이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서 조용하게 쉬어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 값을 하는 것 같았어요. 오히려 분위기에 취해서 커피값이 비쌌다는 걸 금방 잊어버렸네요.
브라운 핸즈 스탬프 이벤트
이곳에서는 방문할 때마다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어요. 숫자마다 다른 그림이 새겨져 있어서, 10번을 다 채우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고 해요. 이런 작은 요소들도 카페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 같아요.
총평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곳곳이 포토존이라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잠깐 쉬면서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떠는 동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부산역 주변에서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브라운 핸즈는 꼭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앞으로도 더욱 유명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