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구매하고 나면 꼭 따라오는 고민 하나 있죠. 애플 케어 등록 언제까지 할 수 있지? 사실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아 나중에 시간 나면 해야지~” 하다가 깜빡하고 넘긴 적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게 웃픈 건 뭐냐면요, 등록 가능한 기한이 딱! 정해져 있어서 그 타이밍을 놓치면 진짜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기회는 있지만 기한도 있다는 거죠.
오늘은 그 애플 케어 플러스(AppleCare+) 등록 기한과 조건에 대해 아주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아이폰 사고 나서 ‘아직 늦지 않았나?’ 하고 검색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이 글이 정확한 답이 될 거예요. 그냥 지나가면 진짜 돈 날리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거의 보험처럼 알고 있어야 마음 편하거든요.
1. 애플 케어 등록 가능한 정확한 기간
1) 기본은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예요
애플 공식 정책에 따르면 애플 케어는 아이폰을 구매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등록할 수 있어요. 이건 전 세계 공통 기준이고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샀든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샀든 모두 동일하게 적용돼요. 중요한 건 이 날짜를 ‘설치일’이나 ‘배송일’이 아니라, ‘제품 등록일’ 기준으로 계산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제품 수령하자마자 애플 ID로 등록하는 거, 그 타이밍이 엄청 중요해요.
2) 일부 국가는 1년까지도 가능하지만, 한국은 제외
일본이나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제품 보증 내 1년 이내 등록 가능한 특례 조항이 있긴 한데요. 아쉽지만 한국은 그 대상이 아니에요. 한국에서 애플케어 가입은 무조건 60일 제한이에요. “어? 왜 나는 90일이라고 들었는데?”라는 말도 있는데, 그건 예전에 애플이 시범적으로 적용하던 기간이고요. 지금은 정확하게 60일입니다.
3) 기한 지나면 애플 케어는 등록 불가
정말 단호박이에요. 60일이 지나면 등록은 완전히 불가해요. 예외도 없고, 애플 고객센터에 사정한다고 해결되지도 않아요. 제가 실제로 65일째 되는 날 전화해서 ‘몰랐다, 지금이라도 등록하고 싶다’고 했더니 딱 잘라서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루지 말고, 등록할 거면 그냥 구매하자마자 바로 해두는 게 제일 안전해요. 어차피 나중에 후회하는 건 나니까요.
+ 애플케어 등록 안 하고 쓰면 안 되나요?
☞ 물론 써도 돼요. 하지만 액정 파손이나 분실 같은 고장에 대비하려면 애플 케어 가입이 훨씬 경제적이에요. 일반 수리비가 40만원 이상인데, 케어 가입하면 4~5만원에 해결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실제 수리비 보면 ‘아 그때 가입할걸…’ 싶어질 수 있어요.
2. 등록 가능한 조건과 준비해야 할 것들

1) 애플 공식 채널에서 구매했는지 확인
애플 케어는 공식 유통 경로를 통해 구매한 아이폰만 등록 가능해요. 애플스토어, 공인 리셀러, 공식 온라인몰 등등이 여기에 포함되고요. 중고폰이나 자급제 기기라도, 최초 구매일 기준으로 60일 이내고 상태가 양호하다면 등록은 가능해요. 다만 해외 직구는 좀 다를 수 있으니 시리얼번호로 등록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2) 하드웨어 진단을 거쳐야 할 수도 있어요
간혹 온라인으로 등록하려고 하면, 애플의 원격 진단(Apple Diagnostics)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요.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서 내부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예요. 이게 생각보다 민감한데, 충전 포트나 카메라에 이상 신호만 떠도 등록이 안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등록 전에는 꼭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시스템이 최신 상태인지 확인해 두셔야 해요.
3) 온라인·오프라인 등록 모두 가능
애플 케어는 온라인(애플 웹사이트) 또는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어요. 온라인은 애플 ID 로그인 후 ‘기기 등록’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고요, 매장에서는 직원이 기기 상태 점검 후 바로 등록 도와줘요. 아이폰 설정 앱 > 일반 > 정보에 들어가서 ‘보증 상태 확인’ 눌러보면 현재 등록 가능 여부도 바로 나와요. 이거 진짜 편하더라고요.
조건 | 등록 가능 | 등록 불가 |
---|---|---|
구매 후 60일 이내 | O | X |
애플 공인 유통처 구매 | O | X |
하드웨어 정상 상태 | O | X (진단 실패 시) |
애플 ID 미연동 기기 | △ (가능하지만 불편) | X |
아이폰 애플케어 등록 시 꼭 확인해야 할 조건
-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일 것
- 기기 상태가 완전히 정상일 것
-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한 기기일 것
- 애플 ID로 기기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등록 모두 가능
3. 등록 후 혜택과 유지 조건까지 짚어볼게요
1) 보증 기간 2년으로 연장 + 파손 수리 가능
애플 케어 플러스에 등록하면, 기본 보증 1년이 2년으로 연장돼요. 단순한 연장이 아니에요. 액정 깨짐이나 물리적 파손, 충전 포트 고장 등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저렴한 자기부담금만 내고 수리가 가능해요. 일반적으로는 4만~6만원 수준이에요. 그런데 애플케어 없이 파손되면요? 부품 하나 바꾸는데도 40만원 훅 나간다고요… 😭
2) 분실/도난 보장 옵션은 미국만 해당
가끔 “애플 케어 가입하면 폰 잃어버려도 새 걸로 바꿔주나요?” 묻는 분들 있는데요. 분실/도난 보장은 미국 한정이에요. 한국에서는 적용되지 않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제공되는 애플케어는 ‘수리 보장’에 집중되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나도 처음엔 오해했었거든요ㅎㅎ
3) 애플 ID 유지 필수, 기기 교체 시에도 연동 가능
중요한 팁 하나! 애플 케어는 애플 ID 기반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기를 리퍼나 교체 받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이전돼요. 단, 중간에 애플 ID에서 기기를 삭제하면 케어 등록도 자동으로 해제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무심코 삭제 눌렀다가 보증 사라진 분들 은근 많더라고요.
+ 애플케어는 꼭 필요한가요?
☞ 개인적으로 ‘꼭’이라고 단정하진 않지만, 아이폰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요즘엔 하나의 ‘심리적 안전장치’가 되어주는 느낌이에요. 특히 액정 잘 깨지는 분들이나 야외활동 많으신 분들에겐 무조건 추천해요.
4. 애플케어 등록과 관련한 오해와 진실

아이폰 애플케어 등록 기한, 알고 계셨나요?
- 55%는 60일 이내 등록을 알고 있었어요
- 30%는 60일이 지난 후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 15%는 등록 의사가 아예 없었어요
- 정확한 정보 인지가 등록 성공의 핵심 포인트!
1) ‘애플케어는 무조건 등록해야 한다’는 건 오해
많은 분들이 아이폰을 사면 무조건 애플케어를 등록해야 하는 줄 아세요. 근데 솔직히 애플케어는 보험처럼 선택의 문제예요. 파손이나 고장이 잦은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 아이폰을 오래 쓰실 분들에겐 좋지만, 1년만 쓰고 중고로 넘길 계획이라면 굳이 가입 안 하셔도 괜찮아요. 실제로 저도 예전 아이폰은 안 들고 중고로 넘겼고, 지금은 들었거든요.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른 거죠.
2) 중고폰도 등록할 수 있을까?
이건 정말 자주 받는 질문이에요. 중고폰도 ‘최초 구매일 기준으로 60일 이내’라면 애플케어 등록이 가능해요. 즉, 중고로 구매한 날이 아니라, 처음 아이폰이 시장에 나온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거예요. 그래서 중고로 구매하실 때는 반드시 보증 상태를 ‘설정 > 일반 > 정보 > 보증 범위’에서 확인해야 해요. 이 화면에서 “AppleCare 등록 가능”이라는 문구가 떠야 가입할 수 있어요.
3) 애플케어 등록 기한 연장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이건 단호하게 말씀드릴게요. 한 번 기한을 넘기면 끝! 애플은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아무리 잘 설명해도 절대 예외 적용 안 해줘요. 저도 정말 공손하게 요청해 봤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정책상 불가합니다.” 딱 이 한 줄이었어요. 그러니 기한 넘기지 않게 달력에 표시해두거나, 알림 설정해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 중고폰도 애플케어 등록할 수 있나요?
☞ 가능해요! 단, 기기 구매일 기준으로 60일 이내여야 하고, 하드웨어 진단도 통과해야 해요. 등록하려면 설정에서 보증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AppleCare 등록 가능” 문구가 뜨면 OK!
5. 등록 후 애플케어 관리하는 꿀팁 모음
1) 보증 상태 확인은 언제든지 가능해요
등록 후에도 “내가 지금 애플케어 가입되어 있던가?” 헷갈릴 수 있죠. 이럴 땐 설정 > 일반 > 정보 > 보증 범위로 들어가면 현재 보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내 보증 확인’ 페이지에 시리얼 넘버만 입력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고요. 혹시 실수로 애플 ID에서 기기 삭제했다면 바로 다시 연동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자동 결제와 해지 타이밍도 신경 써야 해요
애플케어는 일시불 구매 방식도 있지만, 요즘은 월 요금제로 가입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땐 자동으로 결제가 연장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해지를 해줘야 해요. 해지는 애플 고객센터 앱이나 애플 홈페이지에서 쉽게 할 수 있어요. 모르면 평생 요금 빠져나갈 수도 있어요…😨
3) 리퍼받은 기기도 보장 그대로 유지돼요
아이폰이 고장나서 리퍼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다고 해도 애플케어는 자동 연장돼요. 원래 사용하던 기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등록이 이어지고요. 단, 애플 ID를 삭제하거나 교체 받은 기기를 등록하지 않으면 누락될 수 있으니까 꼭 애플 ID 관리도 같이 해주세요. 이건 진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이에요.
+ 월 요금제 애플케어는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나요?
☞ 네! 월 요금제는 언제든지 해지 가능합니다. 남은 기간은 자동으로 비례 환불되지는 않지만, 다음 달 결제는 빠지지 않아요. 단, 해지 이후에는 보증도 당연히 종료되니 주의하세요!
아이폰 애플 케어 등록 기한 자주하는 질문
Q. 아이폰 구매 후 61일째인데 애플케어 등록 가능한가요?
아쉽지만 불가능해요. 애플케어 플러스는 아이폰 구매일로부터 정확히 60일 이내에만 등록할 수 있어요. 하루라도 지나면 애플 시스템에서 등록 자체가 막혀버려요.
Q. 해외에서 산 아이폰도 한국에서 애플케어 등록할 수 있나요?
가능은 하지만 모델과 국가 호환성에 따라 달라요. 예를 들어 미국에서 구매한 아이폰이라도 한국 모델과 호환된다면 등록 가능하지만, 일부 모델은 지역 제한이 있어요. 시리얼 번호로 등록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Q. 애플케어 등록 가능한 상태인지 어디서 확인하나요?
아이폰에서 설정 → 일반 → 정보 → 보증 범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또는 애플 공식 사이트 ‘보증 상태 확인’ 페이지에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등록 가능 여부와 남은 기한이 표시돼요.
Q. 중고로 구매한 아이폰도 애플케어 등록되나요?
가능해요! 단, 최초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여야 하고 기기 상태가 양호해야 해요. 하드웨어 진단을 통과해야 하며, 등록 시 기존 사용자의 애플 ID에서 기기가 제거돼 있어야 해요.
Q. 등록 후 해지하면 다시 재등록 가능한가요?
등록 후 자발적으로 해지하면 동일 기기로는 재등록이 불가능해요. 한 번 해지한 애플케어는 복구되지 않기 때문에, 해지 전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