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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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길가다가 보게된 이삭토스트에 옛날 기억이 나서 사먹어봤습니다

저는 입이 작아서 두꺼운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먹기힘듬) ㅋㅋㅋ 옛날의 이삭하면 뭔가 스페셜이지 이런생각에 스페셜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양배추가 포함되어 나오는 이삭토스트 메뉴를 시킬려고 봤더니 양배추가 들어가있는 메뉴는 이제 스페셜, MVP, 베스트, VIP 가 적혀있더라구요




저희 언니와 같이갔는데 언니도 저와 같은 생각이기에 둘다 양배추가 있는 토스트를 시켰습니다
오른쪽이 제가 시킨 불갈비MVP토스트 이고 왼쪽이 저희 언니가 시킨 베이컨베스트토스트 입니다 (사실헷갈림..언니메뉴에관심없어서 ㅋㅋㅋㅋㅋ베이컨베스트토스트가 아니라면 햄스페셜토스트일겁니다)

가격은 2900원부터 3900원까지 있고요
학생때 많이 먹었던만큼 맛도 있는데 저렴한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서 좋은듯하고 그래서 아직 이삭토스트가 살아남아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먹은 불갈비 MVP 토스트 이삭 메뉴는 불맛나는 불갈비 패티, 체다치즈, 피클, 양배추, 찹, 계란을 올리고 칠리 & 바베큐 소스로 맛을 낸 토스트 인데요
양배추가 있어서 아삭아삭 식감이 더 좋아서 양배추가 들어간 메뉴가 인기많은게 아닐까 싶어요

제가 초딩때인가 중딩때쯤 이삭 토스트가 나왔을때 혁명이였는데 ㅋㅋㅋ 이런 이야기하면서 친구들이랑 줄서서 꼭 사먹었던거 같다며 수다 떨었네요 ㅎㅎ
줄서서 기다릴때 만들어지는 과정을 봤었는데 볼때마다 토스트에 발려지던 궁금했던 흰색소스같은게 있거든요 그게 이삭만의 소스?가 아닐까 싶어요







이거는 저희 언니가 시킨 베이컨 베스트 토스트는 달콤한 이삭 소스가 발린 토스트에 베이컨, 체다 슬라이스 치즈, 양배추, 무쌈, 계란, 찹을 올린 이삭 인기메뉴 랍니다
저번 고미텐 글올린것처럼 언니가 먹는메뉴는 관심이 없고 현실자매다보니 나눠먹지않음 ㅋ 저희는 서로를 가족으로써 사랑하지만 나눠먹는거 이런건 극혐함 제가 먹어보지 않았기때문에 맛은 어떤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다만 제가 시킨 토스트가 아닌 지금 이 베이컨 베스트 토스트가 이삭 토스트의 인기메뉴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먹은것만 두장 더 찍어봤어요 !
제 기준 두껍게 싸져있는 이삭 토스트 이구요 ㅋㅋㅋ 입을 앙앙 크게 벌려서 맛있게 먹었네요 입큰사람 부러버

이건 이삭토스트랑 다른이야긴데 치과가도 입크게하세요 소리 많이들어요 ㅡㅡ 크게 아 하고있는데 너무나 짜증난다는거.. ㅋㅋㅎㅎㅎㅎ 어떤때는 입벌리는 기구?같은거 해서 치료받아요.. 그날은 치과다녀오면 맨날 입째져서 피남 ㅠㅠ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기.. 음 네 패스

밥대신 뭐먹지 하다가 먹게됬는데 옛생각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스트의 유래?가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는데 한번 복사해봤어요
궁금하신분들은 읽고 가세요 :)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남을 빵을 재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유와 버터에 빵을 적셔 구워내는 요리법이 보편적으로 존재하였다. 그 최초의 기록은 4~5세기경 로마의 요리책인 《아피키우스(Apicius)》로, 문헌에 따르면 요리는 명확한 명칭 없이 라틴어로 ‘또 다른 달콤한 음식’이라는 의미의 ‘알리테르 둘키아(Aliter Dulcia)’로 명명되었으며, 달걀 없이 우유에 적신 빵을 구워내는 요리로 소개되어 있다.
이와같은 요리법은 중세시대에 유럽 전역에서 활용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비슷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프랑스의 팽 페르뒤, 독일의 아머 리터(armer ritter; 와인이나 우유, 달걀에 빵을 적셔 구워낸 요리), 영국의 푸어 나이츠 오브 윈저(poor knights of windsor; 빵을 크림과 달걀에 적셔 구워낸 뒤 잼이나 과일 소스 등에 곁들여 먹는 요리), 스페인의 토리하(Torrija; 우유, 달걀에 적셔 구워낸 빵을 꿀이나 시럽, 향신료에 곁들인 요리), 포르투갈의 라바나다스(rabanadas; 우유, 달걀에 적셔 구워낸 빵에 꿀이나 포트 와인으로 만든 시럽을 곁들인 음식), 북미 지역의 프렌치토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프렌치토스트는 그 명칭과 달리 프랑스가 아닌 북미 지역에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그 이름에 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일설에 따르면 프렌치토스트는 1724년 뉴욕의 요리사인 조셉 프렌치(Joseph French)가 만든 음식으로 그의 이름을 붙여 프렌치토스트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보다 보편적인 설은 북미 지역으로 이주한 프랑스인들이 만든 요리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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