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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

결혼 전 체크리스트 D-120

 

안녕하세요! 제가 2019년 8월 31일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동안 결혼준비로 바쁘고 바쁘고 정신없고 하다보니 포스팅을 못하다가 

이제야 바쁜일정들이 끝나서 글을 써봅니다. 하하 ♥ 

 

 

저는 처음에 최대한 돈을 안들이고 저렴하게 결혼을 하고싶어서 저와 신랑과 둘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직접 발품 팔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려고 했고 그렇게 준비하는게 좋은 추억과 경험이라고 생각했으나,

일하느라 바쁘고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을 원하시는 양가 부모님들을 맞추다보니

웨딩 플레너와 함께 진행을 하게되었어요 

 

참고로 제가 쓰는 글들은 제가 경험한것 바탕으로 적은거라 정답은 아닙니다 !!!! 

 

 

 

 

 

일단 D-120일 전에는 어떤것을 준비하냐면! 

 

1. 양가 부모님 상견례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 쪽으로 각자 잘 조율하여 진행을 했고요

상견례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의 경우 최소 한 달 전 예약을 해야 하는듯했습니다.

저희는 이걸 몰랐기 때문에 2주 전쯤 알아봤으나 웬만한 상견례 식당은 예약이 불가..

참 난감했으나 힘들게 힘들게 찾아서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상견례 식당의 가격대는 많이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는 적당한 선으로 맞춰서 하면 될듯합니다.

상견례 당시에는 다들 조심스러운 자리인 만큼 긴장도하고 어색하기 때문에 밥이 잘 안 들어갑니다 ㅎㅎ

 

2. 예식장 예약하기 

저희는 지인 결혼식을 많이 다녔다 보니까 원하는 예식장이 딱 정해져있어서 식장 투어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끼리 알아보고 진행할 생각에 식장에 바로 전화해서 금액을 알아보고 했었는데요

직접 제가 전화해서 보증 인원 조정하는 것과 플래너를 통해서 보증 인원 조정하는 정도의 차이가 컸어요

그때 플래너 하기를 잘했다 싶었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비수기에 했던 터라 사회자는 예식장에서 서비스로 해주셨고 대관료도 서비스였습니다.

 

   + 준비를 진짜 시작하면서 결혼 예산 세우고 들어가면 더 좋습니다

      그러면 생각한 예산안에서 진행하게 되고 몇 번 더 생각해서 불필요한 것들은 제외할 수 있습니다.

 

3. 웨딩샵 & 스튜디오 상담받기 

웨딩샵이랑 스튜디오는 요즘엔 인스타그램에서 검색만해도 예쁜곳, 예쁜드레스를 사진찍어서 올려두는 곳들이

많아서 혼자 알아봐도 쉽게 금방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웨딩샵은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원하는 원피스를 입은 사진들이 많은곳 한두군데 생각해뒀고

스튜디오는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에서 컨셉을 보고 맘에드는곳 한두군데 생각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곳이지만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등이 없는곳이나 인스타그램에 검색이 안되는곳들이 있기도했고 

각각 업체마다 찾아가서 상담받기엔 너무 벅차고 비교하기엔 너무나 제가 아는게 없다는게 현실이라... 한계를 느꼈고

플레너를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ㅎㅎ

확실히 웨딩전문가와 함께했을경우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을 파악해서 추천도 해주고 

웨딩샵은 플레너통해서 날짜만 말해주면 드레스 피팅해보러 가고 상담도하고 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스튜디오는 컨셉앨범? 같은게 각 스튜디오들것마다 들고있어서 전체 다 둘러보고 맘에드는곳으로 선택하고 

플레너통해 말해두면 알아서 날짜와 시간 조율해줬습니다.

중요한 부분이나 저희가 놓치는 부분 이런것도 꼼꼼하게 지속적으로 연락주시면서 플레너님께서 관리를 해주셨어요 

 

출저 https://unsplash.com/

 

4. 신혼여행지 상담받기 

신혼여행 지도 편하게 생각했던 게 저희가 자유여행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비행기 표와 숙소 패키지로 예약하고

진행하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했으나, 허니문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와 상담을 했을 때 전반적으로 그 나라에 대한 설명

기본 지식, 문화, 여러 호텔들과의 비교, 한국 사람이 별로 없는 진짜 외국인들이 가는 로컬 맛집, 개인 가이드 연결,

출발부터 돌아올 때까지의 모든 일정 상담으로 원하는 대로 맞춰주며

개인 가이드에게 이미 전달되어있어서 신혼여행 때는 몸만 움직이면 됐었다는 게 좋았습니다.

사실 자유여행은 우리가 직접 길도 찾고 버스 타거나 운전하거나 택시 타고 움직이는데 개인 가이드와 함께

그전에 모두 정했던 일정을 다 알아서 가주고 예약되어있고 하니

맘 편히 사진 찍고 보고 즐기고 누리고 왔던 것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희끼리 예약하고 알아보고 시간들이고 하는 것보다 그 시간들이는 돈을 더 주더라도 허니문 전문으로 하는 곳과

진행하길 잘했다고 여행하는 내내 생각이 들었습니다.

(120일 전이니 이때 여권이나 비자 체크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결혼준비하면서 제일 공들인 부분이 신혼여행지 선택이였구요

처음에는 플래너쪽과 연계되어있는 여행사와 상담했으나 만족스럽지 못해서 따로 여행사 몇군데 알아보고

제일 오래 시간끌면서 알아봤던 항목입니다 ㅎㅎ 

 

 

5. 분가 결정하기

분가 결정하기...

저희 같은 경우는 신랑이 이미 결혼하기 6개월 전쯤부터 집을 계약해뒀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집을 계약한 게 신혼집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약한 건 아니고 혼자 살집 또는 결혼하면 살집 이렇게 생각하고

샀던 거라 신랑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기 때문에 당연히 계약했던 집이 신혼집이 되었답니다.

 

출저 https://unsplash.com/

 

6. 예단 상의하기

예단 상의는 저희가 7년이나 만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전부터 지속적으로 말해왔기 때문에 금방 결정이 됐었는데요

따로 집안끼리 교류를 한 것은 아니지만, 각자 부모님께 예단 예물 할 돈으로 저희 살림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걸

많이 많이 자주자주 강조하여 양가 부모님들께서 저희 말을 존중해주셨습니다 ㅎㅎ

그래도 정말 진행되었을 때는 저희 부모님께서 신랑 쪽에 너무 아무것도 안 보내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어 다들 하는 몇 개는 진행하긴 했습니다.

 

7. 뷰티샵 결정 / 스킨 & 바디케어 

스킨 & 바디케어 뷰티샵 결정하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하던 게 아니었고 뷰티샵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했고 어색하기에 안 갈려고 했었으나

웨딩플래너 통해서 패키지로 같이 진행을 하다 보니 서비스로

두 군데 뷰티샵 업체에서 한 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을 주더라고요

결혼식 3주 전에 신부케어라고해서 피부관리+전신마사지 같은 걸 받으러 갔었는데

안 하다가 받은 저는 받은 뒤로 3일 정도를 온몸에 알이 배겨서 힘들어했었답니다 ㅠㅠㅠ

피부도 그날 당일만 괜찮았고 그다지 모르겠었어요...

아마 결혼 준비 초창기부터 결혼식 날까지 꾸준히 갔었다면 효과는 있었을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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