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 사진과 이어지는 석식 먹으러 가는 사진입니다!
남편과 체크인하기 전에 이미 밥을 먹고 왔으나, 배고파서 석식을 즐기러 갔습니다.
식당 주변에는 물로 둘러싸여 있고, 앞 뒤로 수영장이 껴있습니다.
밤에도 물이 보이고 주변 리조트의 건물 조명 때문에 운치 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낮에는 낮만의 느낌이 있고 해외에 있는듯한 기분이 확 들고
유럽인들이 많은데 유럽인들이 중간 중간에 있는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바 같은 곳 간다고 비키니 입고 돌아다니는데
진짜 해외느낌 훅 납니다. ㅎ_ㅎ
낮에 중식먹기전에 수영하고 가서 밥 먹고 다시 수영하러 가고 했었고요
중식 때는 뷔페가 아니라 메뉴를 골라서 시켰습니다.
들어가면 입구에서 직원들이 맞이해주고
방 번호를 물어보면 알려준 뒤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식당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인데
이전에 언급한 적 있듯이.. 그냥 걸어가면서 셔터를 막 누른 거라 흔들릴 줄 몰랐는데 흔들렸네요 ㅠ_ㅠ
저는 아이폰6을 쓰고 있었는데 발리 오기 전에 예쁜 사진들 많이 찍기 위해 휴대폰을 바꿨거든요
노트1 0으로 바꿨는데 광각 모드에서는 흔들림이 안 잡히는 듯합니다 ㅠ_ㅠ
그래도 화질과 광각 모드에 아주 만족해서 잘 쓰고 있고 아이폰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뷔페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음껏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현지 음식부터 고기류 빵, 면, 떡, 아이스크림 등등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식당도 꽤 넓은 편이라 접시에 음식 담기 전에 다 둘러보는 편인데 이거 보는 것만으로도 쫌 걸렸네요 ㅎ_ㅎ
그렇다고 아주 넓은건 아니니 기대는 노노
아 여기 왔는데 그래도 호텔이니 내가 먹을 수 있는 게 많겠구나 하며 기대했으나
발리만의 음식들은 여전히 향신료가 강함 ㅠ_ㅠ 헝헝 주변에 가기도 싫어서 먹을 생각도 안 듦.. 너무 슬퍼....
여기서도 제가 먹을 수 있는게 제한적이며 한식 같은 음식은 없기에
거의 빵 아니면 스파게티 시리얼 등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저녁을 즐겼고, 멋진 풍경과 분위기 속에서 밥 먹으니 좋았습니다.
틈틈이 직원들이 말도 걸어주시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남편은 있는 모든 음식을 거의 다 즐긴 것 같고 저는 몇 개만 즐기다 왔는데도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남편과 너무 만족하다보니 나중에 애기가 나와서 어느 정도 컸을 때 다시 오자며 그런 약속도 하곤 했습니다 ㅎ_ㅎ
+ 추가로 중식 먹을때 사진 입니다
수영 즐기고 나서의 산발의 모습.....ㅋㅋㅋ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음파 사진 정리하기 / 애기 앨범 구매 (2) | 2019.10.20 |
---|---|
발리 캠핀스키 조식/식당 사진 (2) | 2019.10.18 |
발리 캠핀스키 체크인 (0) | 2019.10.16 |
발리 캠핀스키 입구/로비 모습 (0) | 2019.10.15 |
입맛이 안맞아서 결국 발리 한식집 갔어요 (0) | 2019.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