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임산부 배모양이 다른 이유는 뭘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산부마다 배 모양이 다르고 어떤 사람은 많이 나오고 어떤 사람은 별로 안 나오고 

하는 이유가 뭔가 생각하다가 알게된 사실을 적어보려 왔습니다

 

제가 임신 4개월때부터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허리라인, 배 주변에 살들이 점점 붙고

통자 몸이 되다가 점점 아랫배부터 나오고 볼록해지고 있는데 현재 6개월째거든요

근데 임신한지 얼마 안됐는데 배가 많이 나왔네 라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뭔가 나만 잘못되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서 왜 다를까 생각이 들어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D라인 이라고 할 만큼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니 옆에서 무슨 말이 들려도 저처럼 나쁜 생각하지 마시길.. ㅎ_ㅎ

 

임산부들을 보면 앞으로 볼록한, 옆으로 퍼진, 아래로 처진, 위로 볼록한배 등등 다양한 모양의 D라인들을 가진

임산부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살찌는 게 두려운 엄마들은 신경이 많이 쓰일 수 있는 부분인데 마음 편하게 가지자고요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ㅋㅋㅋ)

 

 

임산부마다 배 모양이 다른 이유는,

 

키와 골반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키가 크면 골반도 크고 키가 작으면 골반도 작듯이 보통 키와 골반 크기는 비례한다고 합니다.

자궁의 생김새는 사람마다 각자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위는 넓고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모양.

배가 불러오면서 태아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자궁 아래쪽으로 두는데 이때 산모의 골반이 작으면

태아의 머리가 골반 안으로 잘 내려오지 못하다 보니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보인다고 합니다.

골반이 작을수록 배가 더 볼록해지는 모양이라는 거죠!

 

옆으로 배가 둥글면 아들, 앞으로 둥글면 딸이라는 속설이 있는데 

임산부 복부 팽만 정도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 인자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모양으로만

성별을 판단하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태아의 체위 및 크기와 연관된 경우가 많고 옆으로 둥근 경우 실제 초음파로 확인 시 태아가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모양으로만 성별을 판단하기엔 어렵답니다 

 

또 다른 이유로 

임산부가 평소 복근이 발달했다면 배는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밑으로 처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보니 제가 키가 작은 편이니 아무래도 키 큰 분에 비해서는 골반이 적을 가능성이 크겠거니 싶어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골반이 조금만 더 컸으면 이런 생각도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더 볼록하다고 해서 아름다운 D라인이 나쁜 게 아니기 때문에 좋게 생각을 하기로 했답니다.

더 당당하게 배내 밀고 다니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최대한 가리고 다니려고 했지만 이제 어차피 임산부인 거 가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아기를 품고 있는 멋진 엄마기에 당당히 입고 싶은 옷 마음껏 입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가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양수의 양이 많을수록 배 크기가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양수의 양은 다르지만 산모 뱃속에는 평균 1리터~3리터 정도 양수가 있다고 합니다.

양이 작다면 배가 작아지게 되겠죠!? 

 

 

마른 체형의 임산부일수록 둥근 배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몸은 임신 후 태아가 자라는데 필요한 만큼 지방을 축적합니다.

마른 체형의 소유자라면 몸에 지방이 없기 때문에 자궁을 중심으로 지방이 모여 배가 더 둥글게 부르기 때문에 

마른 체형의 임산부 엄마라면 배가 더 둥글다고 합니다! 

 

저는 마른 체형은 아니기에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네요 

열심히 애기 잘 품어서 낳고 독하게 살 빼서 마른 체형 한번 해보려고 다짐하고 지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태아의 자세와 방향에 따라서도 다르다고 합니다.

태아의 등이 닿은 쪽 배가 더 튀어나온 모양으로 보이고

태아의 자세에 따라 오른쪽 혹은 왼쪽이 더 크게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태아가 어느 정도 자른 상태에서 역아이거나 옆으로 누운 경우 옆으로 퍼져 보이며,

다태아의 경우 당연히 배가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