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 태교방법/임산부 태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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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아가의 입장에서 최초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엄마 아빠를 통해 처음 세상을 접하는 부분이기도 하기도 하고 요즘엔 아기를 많이 낳지 않기 때문에 

태교를 한다 안 한다 구분하기보단 거의 모든 임산부들이 임신 중 태교는 하는 듯합니다. 

 

태교의 시기는 임신을 확인한 그 순간부터 출산 때까지 필요하다고 합니다.

태아의 정서적 발달과 지능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태교라는 게 특별한 건 아니고

엄마의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면 그게 태교라고 하더라고요 

태교를 함으로써 엄마(임산부)의 몸에서 긍정적인 호르몬이 나왔을 때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편의 도움도 많이 필요합니다. 

확실히 임신을 하고 난 뒤 사소한 걸로 많이 서운한 것도 생기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태교를 억지로 하는 거는 태아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들 하는 걸 한다기보다, 원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은 듯합니다.

 

+ 태담 

태담은 저로썬 너무나 오글거리고 혼자 말하는 느낌이기에 절대 못하겠었는데 

책을 보니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그게 태담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날 때마다 소리 내어 책을 읽곤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책 읽는 게 잘 안되긴 해요 ㅠ_ㅠ 

따로 아기들이 보는 책을 구매한 건 아니고

(태어난것도 아닌데 책 구매하기엔 이른 감도 있고, 아기책을 읽기가 민망한 느낌이 있어서 ㅎㅎ)

제가 읽고 싶은 책 위주로 읽고 했습니다.

길게 읽은 것도 아니고 아주 잠깐잠깐 읽었습니다 

 

 

+뜨개질

태교 할 때 손 사용을 많이 하면 똑똑해진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태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손을 사용하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도 똑똑해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뜨개질을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바로 서문시장을 찾아갔답니다 

살면서 뜨개질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배워야 하는 부분이라 구매하면서 같이 간단히 알려주는 거 따라 했습니다. 

 

뜨개질 파는 골목 같은 곳에 가서 사람들 많이 앉아서 하는 가게로 들어갔고요

주인 어르신께서 뜨개질 처음 해보냐 이런저런 이야기를 물어주시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말하면 방법을 알려줍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거리다가 익숙해지면 적응해서 맘 편히 앉아서 뜨개질하고요 ㅎㅎㅎ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3시간 정도를 앉아 있다가 나왔던 것 같네요

 

몇 번을 잘못해서 풀었다 다시 했다 무한 반복하다가 겨우 하나 모자 하나 완성했습니다. 

 

+컬러링북 

컬러링 북도 많은 분들이 태교로 하는 듯했습니다만,

저는 이미 예전에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없애고자 구매하여해 봤기에 다시 꺼낼 생각은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기 낳기 전에 언젠간 할 예정이나.... 아직은 생각이 없네요 ㅠ_ㅠ헝 

 

 

여기까지는 저의 태교 이야기였고! 이제 진짜 태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시기별 태교 방법 

 

임신 초기 -  음식태교, 태교음악, 태교동화 

임신 초기에는 아직 태아의 오감이 발달되기 전이라 태교를 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지만,

책을 봤을 땐 태교를 위한 태교보단 임신함에 따른 임신 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태교로써 중요하다고 합니다. 

임신 전에는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푸드 등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식습관을 유지하던 분들이 임신을 했다고 

건강한 식사 위주로 한 번에 바꾸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개선해야 이후 임신기간에도 새로운 식습관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신경계나 기관이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음식의 역할이 중요하고,

새로운 식습관을 계획하고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태교 음악이나 태교 동화는 청각을 자극해주는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태아의 오감이 발달하기 전이지만 임산부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은 그림과 영화를 보거나 할 때

몸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이 태아의 성장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기 - 태교음악, 태교동화, 태담, 태교여행 

임신 중기의 태교음악과 태교동화는 임신 초기와는 다른 목적으로 진행하는데,

태아의 청각이 보통 18주부터 발달을 하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좋은 음악을 듣고, 태아에게 좋은 책을 읽어줌으로써

태아의 청각을 자극해주기 위한 목적이어야 합니다.

17주 - 청각 발달/25주 - 외부 소리 잘 들음/30주 - 엄마 아빠 목소리 구분/35주 - 소리에 따른 감정 변화 가능

이렇게 발달하기에 청각을 자극해 줄 수 있는 태교를 시작하기 좋고

늦어도 25주 전에는 청각 자극 태교를 시작하는 게 좋답니다. 

시간을 정해놓을 필요 없이 집안일을 하거나 쉴 때 책을 읽을 때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태교가 됩니다. 

태교 동화는 혼자 속으로 읽는 게 아닌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주면서 뱃속의 아기에게 동화를 들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진행하면 오래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부담되지 않게 계획하면 됩니다. 

엄마의 고음보다 아빠의 저음이 태아에게 더 잘 들리고 저음을 들었을 때

태아가 편안한 안정감을 느끼기에 아빠가 읽어주면 좋을 듯합니다. 

 

태담은 태교동화와 같은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동화는 책을 읽어주는 거라면,

태담은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엄마의 감정을 태아에게 말하는 것이기에 조금 다릅니다.

아빠들은 태교동화보다 태담을 더 힘들어할 수 있겠네요 

 

태교 여행은 꼭 해외가 아니라 국내도 많이 가기 때문에 남편과 상의하여 계획하면 좋을 듯하고,

임산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임신 안정기에 속하는 시기라도 장거리 여행이 부담될 수 있기 때문에 

태교 여행 계획을 하기 전 주치의와 상의해 여행을 가도 되는지 여행지는 괜찮을지 상의 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적당한 평균 시기는 19주~27주라고 합니다. 

 

임신 후기 - 태교 운동, 태교 DIY

순사를 위해 임신 후기 태교 운동도 대부분 하고 있다고들 하는데요

임신 후기에 운동을 한 임산부와 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출산의 힘듦 차이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임신 후기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산책이나 요가, 필라테스, 수영 등 있고 따로 운동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산책과 걷기가 제일 적당하며 무난하다고 합니다. 

 

태교 바느질, 태교 뜨개질, 태교 컬러링북 등은 임신 초기에도 하는 분들이 있지만

주변 분들과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후기에 출산을 앞두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0개월 동안 은근히 시간이 안 가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 용품들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임신 후기라서 그런지

직접 용품을 만들어주면 좋은 시기인듯하여 그런 것 같습니다.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애착 인형, 모자 등 많은 것을 만들고 있으며 인터넷에 태교용으로 판매되는 것은 

설명서와 간단하게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고 따라서 하기 쉽다고 합니다. 

 

 

이렇게 태아의 발달 시기에 따라서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맞추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지라는 게 컸습니다.

뜨개질이나 컬러링북 태교동화 등은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바로 했고 아닐 땐 쳐다도 안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마음 예쁘게 가지며 열심히 태교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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