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 팡팡낚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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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카들과 함께 재미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대구 두류에 위치해있는 낚시카페를 다녀왔어요

 

원래는 여기가 실내데이트로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구 두류에 있는 팡팡 낚시 카페인데,

저와 저희언니는 이색 데이트나 실내 데이트가 아닌... 조카들 낚시체험으로 다녀왔습니다 

하하 ㅋ_ㅋ;

 

대구 두류 팡팡 낚시카페 영업시간 : 평일은 오후 2시-새벽 2시 / 주말은 오전 12시 - 새벽 2시 

대구 두류 팡팡 낚시카페 전화번호 : 053-622-2733

대구 두류 팡팡 낚시카페 주소 :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720 / 두류역 7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이렇게 언니와 조카두명 데리고 팡팡 낚시 카페를 체험해봤는데요.

방문하기 전 전화로 아기들도 가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흔쾌히 괜찮다고 하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언니가 낚시카페를 조카들 데리고 가자고 했을 때 제가 편견이 있다 보니 

어떻게 거길? 애들은 낚시를 할줄모를텐데? 이렇게 생각했으나,

못해도 가서 해보면되지 못할게 뭐가 있어 이런 언니의 대답에 놀랬습니다 ㅎㅎ 

조카 두명이 너무나 활발하고 말을 잘 안 듣기에 살짝 겁도 났지만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아서 가기로 마음먹었고요 

혼자 두명을 케어하는 것보단 한 명씩 케어하면 더 편하기에 도와달라는 언니의 요청에 출발했습니다. 

 

 

평일 낮시간대라서 그런지 어른들이나, 실내 데이트, 이색 데이트를 즐기는 분들은 없었고 (ㅋㅋ)

저희처럼 자녀를 데리고 와서 이색체험을 해주는 목적으로 어머님들과 자녀분들만 있었어요 

이것 또한 놀랐답니다 

저는 자녀를 아직 키워본 게 아니다 보니 여러 가지의 편견이 많았던 듯했고 

언니처럼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서 놀랬던것 같기도 하고 제가 편견을 가지고 있던 것에 부끄러움도 느꼈네요

 

 

사장님도 익숙한듯이 애들을 반겨주셨고요 

설명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과하게 친절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첫째 조카는 7살인데 저는 마냥 어리고 아기 같아 보였으나 혼자서 물고기도 잡고 잘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컸다고 느꼈습니다 

 

 

대구 두류 팡팡낚시카페의 입구 쪽 모습입니다.

낚싯대들이 쭈-욱 있고 사물함 그리고 앞치마 등 필요한 도구 같은 것들이 있어요

 

 

설명을 듣고 자리에 가면 물고기밥과 낚싯대 등 기본 물품은 챙겨주십니다. 

물고기 밥을 끼워서 던지고 신호 올 때 느낌 올 때(?) 낚싯대를 올리면 고기가 잡힙니다

글로는 아주 쉬운데... 실제로는 잡기 어렵더라고요 

둘째조카와 저와 같이 낚싯대 하나로 하고 있었는데, 첫째 조카가 혼자 잡아버림 

둘째 조카가 잡고 싶어서 난리가 난 거예요ㅠ_ㅠ 마음은 급한데 잘 안 잡혀서 애먹었습니다. 

저 또한 낚시가 처음이기에 어려웠네요

그래도 설명들은대로 계속하다 보니 저도 한 마리 잡았습니다.

 

 

둘째 조카가 제가 잡아준 물고기에 엄청 기뻐했고, 

물고기를 잡으면 통 안에 넣어서 무게를 재고 상품도 받고 하는 거 같은데 

조카가 신나서 물고기 넣는 통으로 달려갔어요 ㅋ_ㅋ 

 

 

대구 두류 팡팡 낚시카페 낚시하는 곳 뒤쪽에 위치해있는 라면과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조카들 본다고 여기를 주의깊게 보진 못했습니다. 

셀프로 먹는곳이고, 컵라면 먹으려면 카운터로 1천 원 지불하고 먹으면 됩니다.

음료수는 팡팡낚시카페에서 낚시하는 사람은 무료로 제공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조카들 데리고 대구 두류 팡팡 낚시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저도 낚시를 체험하고, 조카들도 체험하고 많은걸 배웠던 하루인 듯합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색다른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또 가고 싶을 만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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