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 스타벅스 레드 벨벳 케이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들렸던 스타벅스에서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와 커피를 먹고 왔답니다. 

레드벨벳 시트 사이에 크림치즈가 있는 케이크입니다 

케이크를 즐겨먹는건 아니지만, 한 번씩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맛있는 케이크이기에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긴 이 날 맛있게 먹고 왔네요

 

임신 중인 저에겐 커피가 독이라며 먹지 못하는 남편 몰래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메뉴로 돌체라떼를 시켜서 맛있게 즐기고 왔답니다. 

 

한동안 커피를 안먹다가 먹다 보니 예전엔 커피를 먹어도 밤에 잘 잤는데 

요즘엔 커피먹은날은 잠이 안 와서 밤에 힘들게 잠들곤 하거든요 ㅠ_ㅠ 

이런 거 생각하면 안 먹는 게 좋을듯하여 다시 자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레드벨벳 케이크는 감칠맛나고 감미로운 초콜릿 케이크라고 합니다. 

사실, 초콜릿 재로는 꼭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우락유, 버터, 밀가루, 코코아 파우더, 사탕무가 주 재료입니다.

레드 벨벳 케이크는 미국 남부지방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레드 벨벳 케이크 위의 프로스팅으로는 조리된 밀가루 프로스팅인 버터 루나 크림치즈 버터크림 프로스팅이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그냥 일상생활에 지나칠법한 것들을 검색해서 그것에 대한 것을 조사하게 되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는데 그게 생각보다 너무나 재미있는 듯합니다. 

 

레드 벨벳 케이크의 역사로 

제임스 비어드의 1972년 작 "미국 제과"에서 3가지 레드 벨벳 케이크 제조법을 설명하고 있다는데요

쇼트닝과 버터 등 들어가는 재료의 양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벨벳 케이크를 이야기한답니다.

붉은색을 내기 위해 모두 식용색소를 사용하고, 신맛이 나는 식초와 우락유가 혼합되어 반응하면 코코아를 

붉은색이 나는 갈색으로 만드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당시 시대 상황에서는 "네덜란드식으로 가공한" 알칼리성

코코아가 널리 알려지기 전에는 붉은색이 더 선명했을 것으로 추청 되고 있다고 하네요

자연스러운 착색 현상 때문에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악마의 음식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하네요!  

(네이버 레드 벨벳 케이크 검색 시 나옴)

 

 

 

신기한 레드 벨벳 케이크에 대해서 알아봤네요 ㅎ_ㅎ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