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 임신당뇨 검사

 

 

안녕하세요!

지금 클릭해서 들어온 여러분이 임산부라면 더 더 더 반갑습니다 ㅋ_ㅋ

저도 임산부거든요!!!!!! 

 

생각한것보다 임신한게 힘들고 몸이 무겁거나 움직이기 힘든건 아니지만, 

이전과 달라지는 저의 몸과 예전보다 못한 저의 무거워지는 몸과 체력이 점점 슬프기도 한데

이게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제 또래 사람들을 보거나 하면 더 커지는 마음이지만  

태동을 느끼거나 뱃속에 있는 아가를 생각하면 행복하지잖아요!?!! 

힘내세요 ♥ 

 

사실 임신당뇨검사한지는 쫌 지났으나 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정기적인 검사중에 하나인 임신당뇨검사가 사실 별게 아닌데도 검사전에는 뭔가 모를 두려움에 검색을 하게되더라고요

특히 저처럼 처음 임신하는 분들이면 더욱 더 궁금해지기도하고 걱정도 되서 검색을 할거라 예상해 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_ㅋ)

 

임신을하고 24주~26주가 되면 해야하는 검사가 임신성당뇨검사 라고 합니다!

이 임신성당뇨 검사는 모든 산모들에게 권장하고 있는 검사라고 하네요 

 

당뇨가 없는 사람이 임신을 하고 20주 지났을때 발견되는 당뇨가 임신성당뇨 입니다. 

임신했을때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와 생리적 변화 때문에 생긴다고 하고 출산 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신성당뇨'라는 이름이 붙었나봐요 

 

하지만 임신성당뇨에 노출된 사람이였다면 나중에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통계로 임신성당뇨였던 사람이 10년~15년 이후 당뇨병이 발생한 확률이 30~40%정도 된다고 하네요!? 

 

 

 

임신성당뇨 검사하기 전 먹게되는 글루오렌지라는 포도당을 마신 후 1시간 뒤에 혈당을 체크하게 됩니다. 

피를 뽑으러 갔다가 집에 가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집으로 가면 됨.... 

1시간 기다리는동안 저는 병원에서 초음파로 애기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정밀초음파검사가 비쌌다고 하는데 현재는 보험적용으로 예전보다는 저렴해졌다고 하더라고요!? 

24주가 지나야 보험적용이 된다고 했던게 흘려들었는데 병원에 알아보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_^

 

임당검사 전 검색시 저 글루오렌지라는 포도당이 너무 달아서 속이 안좋았다는 분들이 꽤 있었으나, 

저는 아주 아무렇지도 않았고요 ㅎ_ㅎ 

달달함이 강해서 그런지 글루오렌지 먹고나서 정밀검사하는동안 애기가 엄청나게 움직였던 기억이 나네요

달달한게 들어가면 애기가 태동이 많아지는데 이날 유독 엄청 움직여서 ㅋㅋㅋㅋㅋ

정밀검사해주시는분이 아가가 많이 움직이네요.... 하하 몸을 돌려야 이게 보이는데....

하면서 몇번이나 말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결과는 정상이라 다행히 잘 지나갔고요!

크게 걱정안해도 되는 검사이기에 잘 받고 오시면 될 듯 합니다 

 

만약, 임신성 당뇨일경우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거대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기 후기에 발생하는 고혈당은 신생아 저혈당과 저칼슘헐증 신상아호흡곤란증후군 등이 생길 확률이

증가하다보니 모든 산모에게 권장하는 검사인듯하고요, 소아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정상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에 비해 2배가 높다보니 검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임신성당뇨는 치료할 수는 없으나, 관리를 잘하면 건강한 출산이 가능하다 합니다.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하고 적절한 균형 유지가 되는 식사를 해야한답니다. 

음식을 몰아서 먹는것보다 적당한 시간에 나눠서 먹는게 좋아요 그리고 가벼운 운동을 같이 병행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