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죽전역 근처 로컬 맛집 [미가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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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옷-

오늘은 대구 죽전역 근처 로컬 맛집 '미가식당'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이 근처에 자주 왔는데 왜 이제서야 이 가게를 알게되었는지 후회가 될정도로 맛있었어요!

 

저는 여자이기에 매년 한번씩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자체적으로 다녔던 사람이고,

지금 현재는 나이를 먹어 아줌마가 되어 ㅠ_ㅠ....하 ,,, 결혼도하고 임신도 하여 

임산부가 되어있는 지금! 대구 죽전역에 있는 미래여성병원을 다니고 있다보니 자주가게 되는곳입니다.

 

그전에도 저희 언니가 미래여성병원에서 조카 2명을 낳았고 언니도 마찬가지로 정기검진을 다녔던 병원이고요

그래서 자주간것도 있지만 이렇게 맛집이 있는걸 이제서야 알았답니다 ㅋㅋㅋ

항상 이쪽 골목을 지날때 사람들이 골목에 줄서있는건 아닌데 많아서 이 골목에 왜 항상 사람이 많을까 의문이였는데

그 이유가 미가식당 때문이였더라고요 (이것도 이제야 깨달았음) 

 

 

 

 

 

제가 맛집이라고 추천하는 대구 죽전역 미가식당의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이 미가식당만 찍혀있기때문에 노란색 간판이 튀게 느껴지는데 

골목에 가다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그런 작은 식당의 느낌이라 이때까지 몰랐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미래여성병원에서 언니가 출산했을때마다 가족들과 밥먹기위해 주변을 자주 다녔지만

여기는 너무 골목이다보니 들어갈 생각을 안했고요

큰 도로쪽으로 나가서 아무가게나 들어가서 밥먹었던 기억만 나네요 ㅎㅎ

 

 

 

대구 죽전동 맛집 / 죽전역 맛집 '미가식당' 의 주소는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309길 18 /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3-1번지 입니다. 

전화번호 : 053-526-6675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 부터 저녁 9시까지 입니다. 

주말에는 운영을 안한다고 들은거같은데 정확한게 아니라서 전화먼저 꼭 하시고 방문하셔서

헛걸음 안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티비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6회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신기신기 

 

 

 

문열고 들어가면 가게 내부가 바로 나오는데 입구부터 사람이 꽉 차있고

밖에도 젊은사람부터 어르신분들까지 서있습니다. 

근데 저는 처음에 들어가기전에 밖에 사람들이 줄서있는게 아니라 듬성듬성 무리지어서 몰려있어서

줄인지 몰랐으나 들어가니 예약하셨는지 묻고 아니면 이름과 메뉴 번호를 적고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셨을때 

'아 밖에있는분들이 다 기다리는 사람이였구나' 했네요 ㅎㅎ

이때 시간이 점심시간대였던 만큼 사람이 많았고요 11시 40분쯤? 갔던거 같은데

예약하신분들 + 방문예약하여 기다리는분들 까지 해서 한 30분 4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기다리는중에 전화도 정말 많이왔고요

여기 가실려면 전화로 20분전쯤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_^

 

 

 

 

대구 죽전역 맛집 / 죽전동 맛집인 '미가식당' 메뉴판 입니다.

낚지볶음, 돼지볶음, 코다리찜, 김치찜, 고등어 메뉴는 1인분에 10000원 이고요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8000원 입니다.

 

1인분 주문은 불가하다고 적혀있으며 2인부터 가능합니다.

메뉴별로 1인분씩해서 총 2인분 주문하는것도 안되고 2인분부터 시작해야한다는거에욤 ㅎ_ㅎ

포장도 안된다고 하네요 ㅠ_ㅠ

포장되는 메뉴는 고등어조림인데 반찬등 다른건 없고 조림만 포장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용

 

 

 

 

저희가 시켰던 메뉴는 돼지볶음 2인분 입니다.

일단 저희가 한식이 너무 먹고싶었고 집밥 같은게 땡겼거든요

그래서 미가식당에 들어갔다가 맛집발견느낌이라 사진을 엄청 찍었었는데ㅋㅋㅋ

먹어보진 않았으나 기본찬들과 음식 밥 다 먹음직해서 먹기도 전부터 정말 좋았어요 >_< 

그리고 냄비밥이 정말 신기했음 ㅎ_ㅎ

어릴때 이후에 이때까지 안먹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먹어본 냄비밥입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 티비방송 나왔다고 되어있긴 했는데 저는 그런거 잘 안믿거든요 ㅎ_ㅎ

근데 아 정말 티비방송나올만하다 이런 느낌을 받은 대구 죽전역 맛집 / 죽전동 맛집 미가식당입니다. 

 

 

 

 

기본 반찬들은 김, 김치, 콩나물무침, 오뎅, 두부조림, 고추, 쌈 이렇게 나오는데 

사실 흔히 볼수있는 반찬들이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습니다. 

저희 언니는 밥먹으러가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닌데 맛있었는지 찍더라고요 ㅋㅋㅋ

사실 블로그나 이런거 올리는거 아닌이상 찍을 필요가 없지만 열심히 찍던 언니를보니 웃겼음 ㅋ_ㅋ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생긴 돼지볶음 ㅠ_ㅠ... 

먹음직스럽게 생긴만큼 맛도 좋고요

할머니집가서 밥먹는 느낌이였습니다 

서빙해주시는 어르신분들도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웃으면서 한마디씩 건네주시는데 정겹고요

막 엄청 친절하진 않지만 적당히 친절하며 동네 어르신같은? 오랜만에 만난 친척같은 정이 느껴지는 그런 ㅎ_ㅎ

 

 

 

 

열심히 사진을 찍고 먹을려고 밥을 펐는데요

밥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ㅋㅋㅋ 그리고 냄비밥의 그 향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추억의 냄비밥이라 더 그랬던것 같고요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 언니가 여기서 냄비밥이 젤 맛있다고 할만큼 밥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저희가 밥을 덜어서 먹고 있으면 서빙해주는 이모분이 물을 부어주시는데요

밥을 다먹을때쯤 보면 저렇게 누룽지 숭늉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물을 부어줄때 혼자만의 생각에는 아 이거는 맛있는 누룽지 숭늉이 되더라도 배가불러서 못먹겠구나

이런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다먹고 언니가 한숟갈만이라도 먹어봐라해서 먹었는데 계속 손이가는 마약같은 누룽지숭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식한 느낌으로 진짜 다 싹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보시면 반찬들도 거의 다 먹었고 거의 다 깨끗.... 둘이서 엄청먹고 나와서도 만족하고 계속 이야기했었네요

곧 제가 출산을 하면 언니가 어머니와 아버지 데리고 여기서 밥먹어라 이런 이야기하면서 만족했던것 같습니다.

 

주차는 골목길 안이다보니 불편할 수 있으나 

그정도의 맛을 보장해주는 미가식당이니만큼 방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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