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월당/약령시 베트남 반미 전문점 [반미지]

 

 

안녕하세요옷-

오늘은 저희 언니와 함께 반월당을 다녀오면서 먹었던것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반미지 가게를 제가 집에서 배달의민족을 보다가 베트남 반미 전문점이 생겼구나 라고 알고있었고,

가게의 위치는 몰랐었는데 지나가다가 보니 반월당에 반미지 가게가 있더라고요!? 

보자마자 예전에 베트남 가서 먹었던 반미가 생각나면서 먹고 싶어져서 언니한테 먹자고 했네요 ㅎ_ㅎ

 

이 날따라 언니와 이야기했던게 매번 항상 먹는 메뉴말고 새로운걸 먹어보자 이런 이야기를 했었던터라 

언니를 설득할 겨를없이 생각보다 빨리(거의 보자마자 바로) 반미지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반월당 / 약령시에 위치한 '반미지' 가게의 모습입니다

정확하게는 현대백화점과 동아백화점 뒤쪽 약전골목쪽에 있습니다.

 

주소는 대구 중구 남성로 57-1 / 대구 중구 동성로3가 36-13

전화번호 : 053-255-5053 

영업시간은 매일 8시부터 밤9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아침 8시부터 한다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것인만큼 아침에도 사서 먹으면 든든할 반미이기에 오전 일찍부터 문을 여나봐용! 

 

 

 

 

현대백화점 뒤의 약전골목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가게들이 쭈-욱 많이 있는데,

반미지 가게의 간판 색상이 민트색이고 항상 보던 가게들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가게가 들어와 있는게 느껴져서 그런지 더욱 더 반미지 가게가 눈에 들어왔던듯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베트남 반미중에 햄에그와 베이직반미로 베이컨크림치즈를 시킨듯한데 

잘기억이 안나네요..... ㅠ_ㅠ 이런 바보 멍충이...................... 먹을생각만한 돼지입니다...ㅋ

 

주문할때 고수, 고추, 땅콩 등 못먹는건 미리 말해야하고요

포장인지 먹고가는지도 말해줘야합니다 ㅎ_ㅎ

 

베트남 반미의 경우에 파테소스, 햄3종, 오이, 양파, 무채절임, 숯불고기가 들어가고 

베이직 반미의 경우에 치즈소스, 양파소스, 햄2종, 치즈, 양파, 토마토, 양상추 이렇게 들어간다고 적혀있어요 ㅎㅎ

기본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인듯 합니다

주문 즉시 조리하여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5분~1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반미지의 가게는 밖에서 보이는 모습만큼 넓은정도는 아니고요

좁다면 좁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크기의 가게모습입니다.

이 글쓰면서 드는 생각인데 제가 베트남 갔을때 반미집의 크기와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내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깔끔하기라던지 등등 반월당 반미집이 더 괜찮습니다 ㅋㅋㅋ 

베트남에서 먹었던 반미집이 유명해서 인기가 많았던 곳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웨이팅이 쫌 있었는데 

반월당에서는 아직 웨이팅까진 아니지만 사람들은 꽤 있었습니다.

반미가 베트남식 샌드위치인만큼 빨리먹고 나가는 느낌이라 웨이팅이 없나? 생각이 들면서

회전율이 높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반미지가 주변에 잘 없는 메뉴의 가게인만큼 반월당 맛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비빔분짜도 같이 주문했어요! 

비빔분짜는 숯불목살구이가 같이 나오고 투명한 색의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는데요 ㅎ_ㅎ

저는 처음에 비빔이라기에 빨간 소스인데 왜 소스가 없나, 밑에 깔려있나 싶었는데 아니였습니다.

저만의 색안경...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비벼 먹었는데 맛있음!!!

향신료인지, 고수때문인진 몰라도 흔하지 않은 향이 있다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듯 합니다. 

 

 

 

 

반미 한개를 반으로 나눠서 컷팅하여 주셨고요

언니꺼 제꺼 두개를 시켰는데 제꺼먼저 먹고 비빔분짜 먹으면서 둘다 배불러서

나중에 나온 언니가 주문한 메뉴의 반미는 포장하여 갔습니다 ㅋ_ㅋ

한사람당 한개 또는 한개로 두사람이 나눠먹어도 딱 괜찮을 정도의 양인듯 합니다. 

 

 

 

 

 

반미 한개가 5천원~7천원대 사이에 가격을 하는데 진짜 배부르고 든든하게 채워지는 음식이기때문에

전혀 비싼 가격 아닌듯 하고요! 만족하며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현대백화점 뒤쪽에 있는 반월당 맛집인 반미지는 제가 다시 방문할 의사도 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아서 더욱 더 만족했습니다. 

메뉴 주문하는데 저희가 고수 안뺀다고하고 언니는 많이 넣어달라고 했었는가? 그랬는데

거기서 사장님 대답이 저는 고수 못먹어요 라고 하시는데 둘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있게 만들어주시니 만족했답니다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