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연년생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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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직 첫째는 돌도 안지났는데
돌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둘째를 임신했네요

처음엔 너무나 당황스럽기도하고 절망적이기도하고 놀랍기도하고 왜 조심하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도 했고
내가 아직 첫째도 케어하기 어려워하는 초보엄마인데,
연년생을...가능할까?이런 걱정도 앞서고 걱정뿐이였지만
저희에게 찾아와준 둘째도 너무나 축복이기에 지금은 마음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임신테스트기 하기전 느낌이 쎄~한게 임신인건가 싶었지만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컸었기에 그냥 넘겼는데 생리날이 되서도 생리를 안해서 한번 더 임신인가 싶었지만 넘겼어요
한 2주가 더 흐르고 임신테스트기를 해봐야겠다 싶어서 했는데 두줄... 후 아닐꺼야 싶은 마음에 다음날 다시 하기로 생각했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테스트기를 하는게 아닌 낮시간대에 테스트기를 했는데(이 시간대에 테스트 했을때 두줄이면 거의 확정이기에..) 두줄이 두둥




오우.... 남편한테 알렸는데 남편은 그저 좋아만 하고요
ㅠ_ㅠ.... 예민한 임산부가 되어가는 중 입니다

임테기 확인 전부터 코가 막히기 시작했는데 아픈것도 아니여서 이유를 몰랐는데 첫째 임신때도 비염이 심해졌던게 생각나더라고요.. 다시 시작입니다 으헝

그러고 임신 기간이 점점 지날수록 첫째때 겪었던 임신초기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비염은 물론, 냄새에 예민해졌고 이번의 입덧은 쫌 더 울렁울렁 심한느낌..
그리고 서혜부 부어 오르는것도 다시 시작되었네요

이제 막 임산부 딱지 뗀지 몇개월 안된거 같은데 다시 임산부가 되어버리니 기분이 묘합니다 ㅎ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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