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도 챙겨먹을 수 있는 생식 / 생식과 선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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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둘째 임신으로... 또 다시 임산부의 길을 걷고 있는 저의 일상이 평소와 같이 흘러가나 싶었는데요...
임신이 두번째라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첫째때보다 더 빨리 배가 나오고 연년생이라 아직 몸조리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임신이라 그런가 몸이 더 잘 불어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이 훅훅 찌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첫째때는 임신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러 갈때마다 의사 선생님께 몸무게를 알려드려도 이렇게 살 찌면 안된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눈에 띄게 몸무게가 훅훅 늘어나서 그런가 몸무게 관리를 하셔야 한다고 듣고난 뒤 관리를 위해 생식을 주문했답니다 하하..


일단 제가 주문한 생식을 보기 전 생식과 선식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생식은 영양소가 파괴되는것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곡물류를 영하 40도 이하의 온도에서 얼린 후 건조 시킨것을 말합니다.
생식은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채소나 곡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나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 등이 파괴되지 않고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열로 익히는 과정이 생략되어 먹은 후 소화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어 위장 기능이 약한 분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선식은 곡물류를 뜨거운 바람에 건조시킨 후 익히고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 입니다.
찹쌀, 보리, 현미, 콩 등을 섞어 제조하며 대표적으로 미숫가루가 선식 입니다.
선식은 소화가 잘 되며 위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열에 익히게 되는 과정으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식과 선식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알아봤는데요
저에게 맞춰서 생각했을땐 생식이 좋겠다 싶어서 생식을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찾은 후 주문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구매를 한 것 입니다.
주문은 오전 일찍 해둬서 그런지 다음날 바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되어서 아침대신 생식으로 빠르게 대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맘카페 같은곳에서 보면 생식인데 10만원 넘는 가격에 판매하는걸 추천하는 글을 몇개 보긴 했는데 처음엔 혹했다가 너무나 비싼 느낌을 떨칠 수 없어서 직접 더 찾다가 발견한게 '웰리유 김수경의 동결건조 하루 생식' 이였습니다.




생식을 사려고 생식을 검색해도 선식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잘 보고 주문해야할듯 합니다.
일단 제가 주문한건 4주분으로 28포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포장을 봤을때 내가 이걸 한끼대신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뭔가 건강한 느낌이긴 하지만 맛은 없을 것 같은 기분이랄까 ㅋㅋㅋㅋㅋ





이렇게 한포를 뜯어서 우유와 함께 먹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작을듯한 느낌이였으나 딱 맞았고요
아침마다 배달되는 우유 하나와 이 하루생식 한포 그리고 꿀 약간을 섞어서 먹으니 딱 괜찮은 포만감이 듭니다.
그리고 소화가 천천히 되는 생식이라 그런진 몰라도 육아를 하면서 점심시간까지 견딜만 합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임신기간 중 뿐만 아니라 출산을 하고도 한동안 먹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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