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케아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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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이케아를 가자는 결론이 나와서 예정에도 없던 이케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경기도까지 가기 그렇다고 말하기에 부산에도 있잖아? 라고 하니 화들짝 놀라더라고요
그러더니 바로 가보자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남편 친구분과 함께 대구에서 부산까지 왔고요
저희 아기와 저까지 같이 차타고 슝슝
생각보다 가까운거리에 이케아가 있어서 만족스러워하던 남편 ㅋㅋㅋ




부산 이케아 맞은편에 롯데아울렛이 있더라고요
롯데마트도 같이 있는걸 발견하고 이케아 들어가기 전 아기 시판이유식을 사러 갔다가 가자해서 롯데아울렛 먼저 들어갔는데 롯데마트는 쉬는 일요일이라 문을 안열었더라고요 ㅠㅠ 좌절... 일단 있는 분유로 먹였습니다





이케아 쇼룸이나 안에 파는곳은 따로 찍진 않았고
푸드코트만 사진을 찍어왔어요

이케아 동부산점 영업시간은
매장 10시~21시까지 이며,
푸드코트는 9시30분~20시30분 까지 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20시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이케아를 처음 가보는 저희는 푸드코트를 들어갔을때
멀뚱멀뚱... 어디로 가야하지 하고 있는데 직원분이 어디로 가세요 말해주기에 찾아갔습니다 ㅋㅋㅋ
남편이 처음 온 티내지 말라고 계속 말했는데
남편과 저 남편친구분 셋 모두 다 잠시동안 멍... 했네요





이케아에 있는 이케아만의 카트기를 끌고 바닥에 있는 발자국 스티커를 따라가거나 라인따라 쭉 가면 됩니다.
잘 몰라도 직원분들이 안내 잘 해주고 있어요






메뉴는 엄청 많은데 자세한 설명이 없는점이 아쉽네요
우리나라 기업이 아니라 그런지는 몰라도 직접 어떤건지 알아보고 직접 알아서 챙겨먹는 그런 프리한 느낌입니다.






라인을 따라 걷다보면 메뉴들이 쭉 보이는데
뭔가 이케아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는듯 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쭉 나열되어 있고
원하는 메뉴를 카트에 가져가서 두면 됩니다.





푸드코트 위쪽에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고 가격들이 적혀있는데요 설명이 생각보다 자세하진 않아요 ㅎㅎ
제가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우리나라 메뉴들만 봐서 그런가요 ㅋㅋ




대체로 가격들은 저렴합니다.
저렴한 만큼 퀄리티 있는 음식들은 아닌것같고
시중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데워서 주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ㅎㅎ
냉동식품들을 데워서 나오는 느낌?
그렇다고 맛없고 그렇진 않아요





여러가지 종류가 많기 때문에 선택장애 있는분들은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답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간 저희는 엄청 행복을 느끼며 음식들을 골랐는데, 한번에 왕창 사지는 않고
먹어보고 부족하면 더 사오자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이렇게 1인 1메뉴로 골라서 자리에 앉았고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기에 저희 애기도 잘 앉아서 같은 공간을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밥먹는곳은 넓고 자리가 많았고 테이블마다 거리가 넉넉해서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밥을 다 먹고 살짝 부족해하는 남편과 남편친구분은
파스타와 뭘 하나 더 사왔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때 아기가 갑자기 먹었던 분유를 토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한번 더 사온 메뉴들은 사진을 못남겼습니다. ㅠ_ㅠ

배를 채우고 쇼룸부터 쭉 구경하는데 예쁘게 잘 꾸며져 있는 쇼룸들을 보면서 그대로 저희집에 가져다 두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ㅎㅎ
너무 예쁘더라고용

한층 한층 내려가면서 보는데 아기때문에 생각처럼 잘 못봐서 아쉬웠고 카트를 태워서 가긴 하지만 뭔가 이날따라 아기가 예민했던터라 구경을 하기엔 힘들었답니다 ㅠㅠ




그래도 남편과 남편친구분과 쭉 둘러보면서 사고싶은 것들을 몇개 고르긴 했고요 ㅎㅎ
러그가 할인하고 있기에 괜찮은 가격이라 구매했습니다.
아기한테 줄 인형도 구매했네요

계산 다 하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이케아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이런 메뉴파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핫도그를 사먹었어요!
핫도그가 800원인가? 그랬던걸로 기억나는데 아주 간단한 비주얼이지만 엄청 맛있더라고요
푸드코트보다 핫도그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또 가게되면 제대로 보고 오려고 합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우물쭈물한게 많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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