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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구 주문 케이크 / 대구 케이크 제작/ 예쁜 케이크 / 도시락 케이크 / 쥬리케이크






저번달에 있었던 일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돌잔치하기도 애매하고
이 맘때는 5인이상 모임 금지도 있었기 때문에
아기 돌잔치를 어떻게 할것인가 고민하다가
우리 가족끼리 소박한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남편과 저는 돌잔치를 안할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안할 수 있는 일이 생겨서(?)
나름 좋았달까요 (ㅋㅋㅋㅋㅋ)
결혼식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이런건 너무 너무 귀찮아서 다신 못하겠다 싶었던 남편과 저이기에 잠시나마 5인이상 집합금지가 반가웠던 순간이였습니다.

그냥 소소하게 우리끼리 하는게 좋은 저희였기에
남편과 저는 서로 생각하기에 코로나가 이런 좋은점도 가져다주는구나 했었네요

하지만 부모님들은 돌잔치하길 원하셨어서 우리끼리 생일파티만 하고 5인이상 집합금지가 직계가족은 가능해졌을때 양가 부모님 따로 따로 모셔서 식사를 했네요 이게 더 마음이 편했습니다 ㅎㅎㅎ

여하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
우리 아기의 첫 생일 파티이긴 하니까 그냥 케이크를 후~ 불고싶진 않아서 생각해낸게 주문 제작 케이크였고 이게 요즘 대세이기도 하잖아요!? (아줌마라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케이크를 주문해서 생일파티를 해주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주문 제작하는 케이크 가게를 찾았는데
일단 대부분 픽업을 해야하는것 같아서
케이크 가게 고르는 기준의 첫번째가 저희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가게였으면 좋겠다였습니다.

아주 가까운곳엔 없었지만 그나마 가까운곳으로 추렸는데
두번째로 고르는 기준이 가격이였고요 ㅋㅋㅋ
그 다음이 디자인 한것을 쭈루룩 둘러보자 였습니다.

일단 가격적으로도 다들 비슷비슷했는데 그나마 저렴하다 느낀곳으로 선택했고 케이크 사진들도 봤을때 손재주가 괜찮아 보여서 최종적으로 고른곳이 대구 쥬리케이크 였습니다.

여러군데 연락 많이 해보긴 했고 인터넷 상으로 둘러보기도 많이했는데 설명도 제일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주문 방법을 이해하기도 쉬웠었어서
더 마음에 들었었네요. ㅎㅎ



주문받고 제작하는 케이크 가게라서 그런지
가게를 막 예쁘게 꾸미거나 내부가 훤히 보이는 곳이
아니였고 픽업하러 가서 처음 가게외관를 봤을때 느낀점은
개인 작업실이구나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외관이 중요한게 아니다보니 크게 신경은 안쓰였네요 ㅎㅎ
그냥 저 안에서 주문들어온거 작업하고 픽업하러오길
기다리고 케이크팔고 하면 돈 많이 벌겠구나 이런생각했습니다.





처음 주문 제작 케이크를 사야지 했을땐 큰 케이크를
구매할려고 했는데 남편 저 아기 이렇게 셋이서
집에서 소소하게 생일파티 할꺼고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남편과 저 뿐이기에 그냥 도시락 케이크로 주문했습니다.





도시락 케이크 정도의 사이즈면 딱 남편과 제가 먹기에
알맞은 크기일꺼라 생각했고요.
케이크 남아서 냉장고에 두고 두고 먹는것이 별로였기에
그날 먹고 끝낼 수 있는 사이즈인 도시락케이크로 주문했네요.





이 사진은 쥬리케이크에서 다 만든 뒤 확인차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 입니다.
픽업하러 가기전에 받았던 사진이고 넘 예뻐서 만족하며
기대하며 쥬리케이크 가게로 픽업하러 갔던게 생각납니다.





이 날 남편이 퇴근하기 전 제가 미리 가져왔고
남편은 케이크를 주문해서 산지는 몰랐던 상황이였습니다.
귀엽게 포장되있는 작은 이 상자를 보고 아무 생각이 없었는지 묻지도 않았는데요 ㅋㅋㅋㅋ






생일케이크라고 냉장고에서 꺼내들어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 저를 보는 표정이 ? 이거였어요
물음표가 가득했던 남편 표정을 무시한채 ㅋㅋㅋ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난 뒤 케이크를 보여줬습니다.





남편이 보자마자 귀업다고 좋아했고
그 다음 질문이 얼마야?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은 원래 그런건가요 하하
여하튼 의미있는 케이크니까 괜찮다고 했는데
너무 작다고 누구 코에 붙이냐며 혼자먹어라던 남편쓰.

내가 같이 먹자고 세번정도 말하고 나서야 알겠다고 했고
막상 먹으면 딱 둘이먹기 좋은 크기이다 라고 말해줬는데
진짜 딱 둘이 먹기 좋은 크기였고요.
남편이 주문제작 케이크라 맛은 보장이 안될 것 같아서
안먹겠다 한 것도 있었는데 맛도 있어서 놀랐다고
몇번이나 말하던지 ㅎㅎㅎ

우리 아기 예쁜 생일파티도 잘 끝내서 좋았지만
남편도 같이 만족해줬던 케이크 덕분에 더욱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건 아기 생일이라고 풍선도 열심히 만들었던거고
완성작 사진입니다 >_<
남편과 함께 풍선 바람넣고 붙이고 줄에 연결하고 등등
포토존을 꾸미고 이건 어기에 저건 저기에 상의하며
준비하던 시간들이 당시엔 살짝 지칠듯 말듯 이였는데
남편이 살면서 이렇게 까지 이벤트성으로 뭔가를 열심히 해본적 없는 것 같다던 말과 함께 뭔가 남편과 저의 둘만의 추억같은것도 생긴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먼 훗날 사진을 보며 우리 이때 이러했는데 하며 웃으면서 이야기할 날이 오길 기다리며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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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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