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령시 한정식 집/산을 담은 밥상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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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눈으로 봐왔던 한정식 가게
아기 돌 기념으로 가족들과 밥먹으려고 예약하고 가게에 갔습니다.

주차는 옆이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이용하면
금액을 산 가게에서 지원해주고 있는 방식이더라고요

수성구 들안길에 있는 한정식 집을 가려다가
집도 가깝고 괜찮은곳이 약령시에 있어서
약령시 한정식 가게 '산'으로 방문했습니다.




입구는 좁은데 들어가면 이렇게 넓게 가게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녁이라 사진에 흔들림이 잡히네요 ㅠ_ㅠ
가게는 한정식 집 답게 한옥느낌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벤치도 있고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예뻤습니다.
남편도 마음에 들어했고 같이 온 가족들도 만족스러워 해서 나름 뿌듯했습니다.





다들 일 끝나고 만난거라 저녁 7시 예약으로
방문해서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가게가 주황색 불빛으로 예쁘게 비춰지면서
분위기가 엄청 좋았습니다.





가게 입구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입구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바로 나옵니다.
저희는 신발 벗고 들어가는곳이였는데
다른방은 모르겠습니다.





남편과 아들의 모습
가게 내부가 예뻐서 남편이 사진찍어달라고 하더라고요
가족들도 사진을 열심히 찍었답니다 ㅎㅎ






인당 3만9천원인가 했던 코스요리로 주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코스요리 중 저렴한걸로 시켰는데도
나름 푸짐하게 잘 나왔고요.
호박죽은 돌된 저희 아기도 맛있게 먹었네요
달지도 않고 딱 담백하게 맛있길래 아기도 먹여봤어요
.




이렇게 상차림이 이루어지고 어느정도 먹는 시간이
주어진 뒤 다음 코스로 식사들이 들어옵니다.
가게가 각각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기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더욱 더 편한 장소인듯 합니다.
개방적으로 되어있으면 아기가 걸어다니는것도
제제시켜야 하고 한번씩 목소리 높이는것도
눈치봐야하는데 가족끼리 한 방에 조용히 밥먹다보니
그런 불편함은 크게 없더라고요. 이 자체로 넘 만족






음식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많이 돈들인정도도 아닌데 이정도로 맛있고
깔끔하게 나오는것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 가족분들이 괜찮다며 좋아해주셨고요
날짜 촉박하게 예약을 잡았는데도
잘 준비되어 나와서 좋았습니다.




돌잔치를 따로 한건 아니고 케이크를 불고
소소하게 돌기념 밥먹는 자리라서
간단하게 소소하게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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