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장난감 :-) 브랜드비 오캐스트라 심포니 13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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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좋아하는 엄마라서 그런가
브랜드비 오캐스트라 심포니 13악기 제품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해버렸다.


처음엔 중고로 들이자 싶어서 당근마켓도 검색해봤는데 없고.. 중고나라는 너무 비싸게 올라와있어서 새것사는게 맞겠다고 판단하여 바로 직구해버렸다 ㅎ_ㅎ...
성격 급한게 이런데서 나옴 하하



직구해두고 잊고 지내다가 도착했다는 연락받고 어찌나 반갑던지 ..! >_< 장난감아 얼른 나에게로 와
요즘 첫째아기가 말도 잘 알아듣고 대답도 잘하는편이라 주문할때 아기한테 사줄까? 물었는데 응 응 했었던게 기억나면서 더 설렜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냥 거의 모든것에 응응 하긴 하지만 이케아 기차 놀이 구매하기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물어보고 몇일 뒤 기차가 도착했던터라 알아들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박스에서 꺼내서 보는데 내가 생각한 것 보다 커서 놀라우면서도 너무 너무 예쁘고 기뻤다.
빨리 당장 지금 바로 켜보고 싶었지만 참고 사진 찍음.
중요한건 아기가 좋아해야 하는데 내가 더 좋아한듯 ㅎㅎ  





열심히 서치해서 제일 저렴하게 직구해서 산듯한데 건전지까지 들어있네? 감사합니다아 :-)♡
직구 한 뒤로 다시 판매사이트 들어가니 돈이 올라가 있었고 몇주 뒤 다시 들어가니까 품절 처리 후 다시 재판매중인걸로 보인다.
싸게 잘 사서 다행인듯하다





전원버튼은 좌 우로 밀어서 켜는 방식인데
지금 첫째 아기가 17개월임..
17개월 아기에게는 전원 온오프는 아직 어렵다
그래서 항상 켜두고 있음.




이 사진은 제품의 뒤편모습인데
안에 악기 모형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위로 열어서 넣고 빼고 하는게 가능하다.
보관하기 편하게 해뒀긴한데 아직은 저 공간은 안쓰고 그대로 다 나열한 상태로 쓰고있음.





악기는 왼쪽 칸 악기부터 적어보자면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튜바, 드럼, 심벌즈, 실로폰, 피아노, 아코디언, 시타르, 기타, 코토(거문고), 바이올린 이렇게 1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방식이 있고,
플레이 눌러두고 악기를 하나씩 올리면 모형 바닥에 있는 센서같은걸로 인식되어 해당 악기 소리가 나는데 하나씩 천천히 올리면 악기음이 쌓여가며 소리가 난다. 너무 좋음




첫째가 어릴때 봤던 영아다중 책 중 숲속의 음악회 책과 함께 악기 하나하나 소리 들려주며 읽어주니 좋아한다 ㅎㅎㅎ 옆에 있는 100일도 안된 동생은 꼬물꼬물 하는중 ㅎㅎㅎ




책 자체의 음원이 있어서 들려줘도 되지만,
오캐스트라 심포니로 들려줬을때 더 좋아하는듯하다.
악기 하나 하나의 소리가 쌓여가는걸 듣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서 좋은 것 같음.





이거 배송온날 한 30분 넘게 혼자 눌려보고 듣고 집중해서 놀더니 요즘엔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눌러보고 듣고 지나가고 악기 올려보고 듣고 지나가고 이런식으로 함 ㅋㅋㅋ

매일 잔잔한 클래식이나 재즈 피아노연주곡 바이올린연주곡 등 다양하게 돌아가면서 듣는데 그래서 그런지 첫째아기가 오캐스트라 심포니에 흥미를 잘 가지고 잘 듣는듯 하다.

너무 예쁜 장난감이라 엄마 장난감으로도 많이 말한다는데 ㅋㅋㅋ 진짜 무슨말인지 알듯
혼자 한번 악기 올려두기 시작하면 빨려들어가는듯 집중해서 가지고 놀게 되는듯하다.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아주 만족하는 장난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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