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를 위한 예쁜 북웨건 / 북카트 / 책카트 구매

 

좁디 좁은 집에 아기가 커갈수록 읽혀주고 싶은 책들이 많다보니 하나씩 사들이다가 아기방에 있는 책장엔 

책이 꽉 차서 더이상 둘데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생각한게 북웨건 구매였습니다.

사실 북웨건 종류도 많고 저렴한것도 많은데 디자인으로 제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계속 고민만하고 

인터넷 검색만 하다가 찾은게 이 예쁜 꼬메모이 북웨건이에요.

 

 

공구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진짜 계속 몇달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이번 공구때 구매를 했습니다.

북웨건 북카트 여러가지 계속 찾아보고 중고로도 알아보고 했는데 이 디자인이 눈에 밟혀서 다른게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제가 구매한건 한쪽면은 전면책장이고 다른 한쪽으로는 책꽂이 입니다.

위쪽은 수납함으로 되어있는데 책을 둬도 되고 아니면 장난감이나 연필, 색연필, 학용품 등 정리할 수 있는

만능 트롤리라 더 마음에 들었던것도 있어요. 

 

 

지금은 책으로만 채워뒀는데, 멀리보면 색연필 크레파스 쓰기도구나 워크북 스케치북 장난감 수납하려고 합니다.

현재 둘째까지 있다보니까 책 방출을 못하고 계속 들이는 상황이라 책이 많네요 ㅠ_ㅠ

둘째가 점점 크면 있던 책들은 천천히 하나씩 방출하려고 준비중이에요 하하

크기도 아기들 크기에 딱 맞고 높이도 적당합니다.

지금은 책으로 가득채워져있어서 무게가 있다보니 밀기엔 버거워하는데

책을 쫌 비우고나면 밀기 더 쉬워질듯 하고 활용도가 더 좋아질듯해요 ^_^

 

 

북웨건 구매한 뒤 책을 더 수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책도 더 구매했고요 ㅋㅋㅋㅋㅋ

책을 쫌 넣어보려고 구매했던 여러책들과 구석에 있던 빅북 등을 꺼냈다가 중간에 찍은거인데 볼때마다 너무 예쁘네요 ㅎ_ㅎ

저희집은 책장이 회전책장인데 빅북은 안들어가서 그냥 책장위에 눕혀뒀었는데

이 북웨건이 와서 빅북은 여기로 다 들어가있네요 

 

 

 

아기 물건들이나 장난감 책 이런것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해두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고요 요즘엔 회전책장에 있는 책들보다 여기있는 책들을 더 많이 꺼내서 보고

밀고 다니면서 놀기도하고 거실이나 안방으로 밀고가서 책꺼내서 누워서 보거나 놀기에 만족도가 높아요.

흰색도 있고 원목 색감도 있어서 둘 중 엄청 고민했는데 저희집 분위기나 인테리어와는 원목이 어울려서 원목으로 골랐습니다.

지금 이 북웨건은 다른 북웨건/북카트 들과 달리 바퀴가 안보이는 디자인이라 더 예쁩니다.

러시아산 자작나무로 만들었다는데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아마 좋은거겠죠 ^^

가격때문에 주문하고도 계속 취소하니 마니 고민했는데 받고나서 괜히 고민했다 싶었습니다.

 

 

대충 책 다 정리해보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현재는 쫌 다르게 유지되고 있지만 사진은 이것뿐이라 ㅎㅎ

판매하고 있는 업체의 사진에서는 더 예쁘게 잘 정리해뒀더라고요 그것보고 반해서 샀던거라

앞으로도 그 사진을 기억해뒀다가 참고해서 아기가 커갈수록 수납법(?)을 바꿔가면서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