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테슬라 모델Y 페이스리프트 달라진점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Y는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모델이지만, 디자인과 승차감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물고기 같다”, “모델3를 억지로 늘린 것 같다”는 혹평도 적지 않았죠.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신형 테슬라 모델Y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런 단점을 상당 부분 개선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관은 물론 실내와 주행성능까지 세세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신형 테슬라 모델Y는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디자인, 실내 변화, 승차감, 편의사양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소비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모두 분석해보겠습니다.
| 구분 | 신형 테슬라 모델Y (페이스리프트) | 구형 테슬라 모델Y |
|---|---|---|
| 외관 디자인 | 전면부 LED 라이트 변경, 범퍼 재설계, 후면 테일램프 디자인 변경 | 둥글고 단조로운 디자인, 전면부 비호감 평가 다수 |
| 실내 변화 | 새로운 대시보드 디자인, 앰비언트 라이트 추가, 뒷좌석 스크린 적용 | 심플하지만 밋밋한 느낌, 뒷좌석 기능 부족 |
| 시트 편의성 | 앞좌석 통풍 기능 추가, 뒷좌석 리클라이닝 범위 확대 | 앞좌석 열선만 지원, 뒷좌석 각도 조절 폭 적음 |
| 승차감 및 서스펜션 | 서스펜션 세팅 변경, 차체 강성 강화, 댐퍼 개선 | 승차감 딱딱하다는 불만 다수 |
| 항속거리 | 롱레인지 기준 353마일(약 568km) | 롱레인지 기준 331마일(약 533km) |
| 배터리·모터 변경 | 배터리 및 모터 큰 변화 없음 | 기존 동일 |
| 가격 | 롱레인지 모델 6만 1천 파운드(약 1억 130만 원, 영국 기준) | 롱레인지 모델 5만 2천 파운드(약 8,640만 원) |
🚗 테슬라 모델Y 디자인 변화, 전면부와 후면부 새롭게 다듬어졌다
전면부 더 얇아진 헤드라이트, 사이버트럭에서 영감 받은 날렵함
신형 모델Y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 디자인입니다.
헤드라이트가 얇아지고, 주간주행등(DRL)이 차체 전면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변경됐습니다.
특히 헤드라이트 위치가 아래쪽으로 내려갔는데, 이는 최근 시트로엥, 푸조 등 유럽 제조사들이 즐겨 쓰는 디자인 트렌드를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채널 CarWow 진행자 맷 왓슨은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날렵한 전면부 디자인이 가장 인상적이다. 페이스리프트치고는 역대급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 변경, 입체감 강조
후면부에서도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되며, 점등 시 테슬라 로고를 비추는 듯한 독특한 무드 조명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리어 디퓨저 디자인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경돼 공기역학적 효율도 높였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 덕분에 항속거리가 기존보다 약 22마일(약 35km) 늘어난 353마일(약 568km)로 개선됐습니다.
자동차 디자이너 김성훈 씨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잡으려는 최근 전기차 디자인 트렌드를 테슬라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실내 변화 더 고급스러워지고, 뒷좌석 스크린까지 추가
대시보드와 앰비언트 라이트 신형 모델3 디자인 계승
신형 모델Y의 인테리어는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3(하이랜드)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우선 대시보드 상단에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고, 앰비언트 라이트(무드등)가 추가돼 고급스러움이 강조됐습니다.
기존 모델의 나무 무늬 패널은 호불호가 있었는데, 이번 변화는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 소유자 이정민(37세) 씨는 “기존 모델은 미래지향적이긴 했지만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신형은 확실히 고급차 느낌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뒷좌석 스크린 추가 뒷자리 승객도 만족
신형 모델Y 뒷좌석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가 새로 탑재됐습니다.
뒷좌석 승객이 공조 시스템을 직접 조작하거나, 넷플릭스·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그동안 뒷좌석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 변화는 확실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오너카페 이용자 박성우 씨는 “애들이 뒷좌석에서 화면 보면서 조용히 있어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시트 편의성 강화 통풍시트 추가, 뒷좌석 리클라이닝 업그레이드
앞좌석 통풍시트 여름철 더위 걱정 줄어든다
기존 모델Y는 앞좌석 열선 시트만 지원했지만, 신형에서는 통풍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여름철 에어컨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통풍시트가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뒷좌석 리클라이닝 확대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 줄어든다
기존 모델은 뒷좌석 리클라이닝 각도가 제한적이었지만, 신형은 조절 폭이 확대됐습니다.
레버 하나로 미세하게 각도를 조정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 시 승객의 피로도를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승차감·서스펜션 변화 더 단단해졌지만, 안정감 향상
기존 모델Y는 승차감이 딱딱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신형에서는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하고, 차체 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다만, 서스펜션 자체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맷 왓슨은 “서스펜션이 더 단단해졌지만, 차체 강성과 댐퍼 설정이 좋아져서 오히려 주행 안정감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 배터리와 모터 변화 없다, 효율 개선으로 거리 증가
신형 모델Y는 배터리와 모터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경량화 덕분에 항속거리가 소폭 늘어난 점이 눈에 띕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353마일(약 568km)로 기존보다 약 22마일 증가했습니다.
🏁 결론은 테슬라 모델Y 페이스리프트 비싸졌지만, 확실히 좋아졌다
신형 테슬라 모델Y는 디자인, 실내, 편의사양, 주행감각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개선됐습니다.
가격 인상이 부담스럽지만, 상품성이 대폭 향상돼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모델Y 구입을 고민 중이라면, 구형보다 신형이 만족도를 높여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주목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