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연속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요즘 아침마다 씻고 준비해서 집앞 놀이터와 아파트를 돌아다니거나 마트를 가거나 주변 시장을 둘러보면서 오전시간을 보내던 아기와 나의 아침 루틴을 못하다보니 뭔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기분 그래서 오늘은 아기와 집에서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예전에 다이소가서 구매했던 에어로켓이 머리속을 스쳐서 장난감 보관 상자안에서 꺼냈다 하하 다이소가서 아기와 하면 좋을 것 같은걸 몇개 사서 집에오는데 바로 바로 실행이 안되는건 보관만 하다가 언젠간 쓰겠지 이런 생각하며 못본척 지나가고 했는데 그래도 활용은 하는구나 싶었던 순간 ㅋㅋㅋ 에어로켓 하늘로 발사하는 사진을 보며 어렸을때 초등학교에서 로켓 만들기 대회(?)같은거 했던게 기억나면서 (나 너무 늙은느낌..) 손이 저절로 가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