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 봄 블로그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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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눈썹 문신 제거 글을 쓴적이 있어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기다리실분들을 위해 최근에 눈썹문신제거를 다녀와서 글쓰러 왔어요!

일단 눈썹문신 제거 1회차 이후에 2회차 갈때가 됬었는데 눈썹에 남아있는 빨간 흔적이 사라질때까지 조금 더 있다가 가야지 싶어서 1주 더 기다렸고 그 이후 코로나 한번 더 이슈됬고 그 다음은 개인사정으로 쭉 못가다가 이제 다녀왔습니다.

일단 빨간 흔적이 다시 갈때까지 계속 남아있었는데 문신제거 1회차만 해도 흔적도없이 다 사라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생각한것만큼 지워진게 아니라서 답답했고요 ㅠ_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애기엄마신분이라 다닐만하지 아가씨 였으면... 모나리자도 아니고 눈썹문신도 한 사람도 아닌 빨간 눈썹의 소유자로 어디 돌아다니기 부끄러울 수 있어요 ㅋㅋㅋ
(철판깔고 다녀야함. 다니다보면 내얼굴을 보고있는게 아니라서 빨간눈썹인걸 잊어버리긴함)


눈썹문신 제거 2회차 하러 갔을때 찍은 사진
마취해둔 상태로 한 20분 30분 정도 있었어요.
제가 1회차 2회차 갈때마다 비가 엄청왔는데
진짜 ㅠㅠㅠ 비오는게 너무 짜증났지만 제거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제거 시술 후 일어나서 앉은 상태로 바로 찍은사진 입니다.


이후 집에와서 찍은사진 인데요.
저 붉은자국(?) 남아있는거 너무 싫어서 스트레스..
또 얼마나 기다려야하나 싶고 답답했습니다.


한 2일정도 지났을때 모습인데 살짝 붉은게 가라앉은 느낌이지만 여전히 빨간눈썹의 소유자임 ㅠㅠ... 하 진짜 언제까지 이러고 다녀야하나 싶고 근데 또 이 상태로 눈썹문신을 다시 덮어버리긴 싫고 다 싫은 상태


그래서 고민하다가 한번 더 가자 싶어서 눈썹문신제거 2회차 했던 날로부터 2주 뒤 다시 방문해서 또 제거했습니다.
시기가 안됬는데 제가 해달라고 조른거라고..보시면 되요 하하;



마취크림때 사진은 못찍었고 3회차 제거 직후 모습입니다.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만족
그리고 다시 레이저할 시기가 안됬는데 한거라 아픔이 더 컸어요 ㅠ_ㅠ..


3회차 제거 후 집와서 찍은 사진 입니다.
이번엔 처음 제거한 것 처럼 얼얼~~
빨간 상처부분도 더 진하게 남았어요
눈도 살짝 부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부어오름 ㅠㅠ 얼얼


멀리서 보면 이런느낌이에요 ㅋㅋㅋ 빨간눈썹
이 빨간건 예전에 회색눈썹 문신할때 생긴 상처가 남은거고 색소는 다 빠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빨간게 상처라 자연스럽게 사라질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이게 사라지는게 사람마다 달라서 언제 사라질지 확실히 말못한다고 함 ㅠㅠ 한달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6개월 넘게 유지되는 사람도 있다고 하셔서 좌절...

일단 약 꾸준히 바르면서 최대한 가라앉힐려고 노력중인데 꾸준히 바르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ㅎㅎ

눈썹문신제거 제대로 된 후 다시 눈썹문신할꺼에요
그때 또 후기 적으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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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고 귀엽고 예쁘고 소중한 아기를 위한 장난감을 고민한다면 열린장난감 맨하탄토이 스퀴시를 추천해드려요!

이미 많은 엄마들이 잘 알고 있겠지만 열린장난감이 아기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에 새제품을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요즘 당근마켓에 빠져살다보니 어찌저찌 장난감도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하하

맨하탄토이 스퀴시가 해외직구로 많이들 사더라고요 새것도 사실 생각해보면 얼마 안하긴 하지만 중고 가격이 너무나 싸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맨하탄토이 스퀴시는 치발기처럼 아주 어린 구강기 시기부터 쓰기때문에 입으로 계속 들어가게 되요.
찝찝하신분들은 새제품사는게 맞습니다.
저는 음..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다양한 세균에 노출된 아기가 다양하고 장내 미생물로 인해 면역력이 좋아져서 알레르기성 질환에 덜 걸린다는 이야기를 접한 뒤 부터는 이런 부분에서 마음 편하게 육아를 하고 있어요 ㅎㅎ
말이 다른쪽으로 흘렀네요.




맨하튼 토이 스퀴시의 모습인데요!
딱 봤을때 색감도 너무 예뻐서 좋았습니다.
색깔이 없는 원목 그대로의 스퀴시도 있던데 너무 마음에 들지만 비싸요 ㅠ_ㅠ 이걸로 만족합니다.



열린 장난감은 전자적 기능이 없는 장난감으로 간단하게 장난감 하나로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놀 수 있는 장난감 입니다. 건전지로 작동되는 장난감은 눌러보기 열어보기 돌리기 이런식의 방법이 정해져있는 장난감인데 열린장난감은 그 반대인거에요

이렇게 하나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놀 수 있는 열린장난감은 아기가 수동적으로 생각하는것보다 스스로 정하고 주도적으로 창의적으로 놀고 생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건전지가 들어가는 전자장난감은 소리나 불빛이 자극적이고 거기에 집중하게 되지만,
열린 장난감은 여러가지 방법을 반복적으로 해보고 연습하고 배우는 과정에 집중하게 됩니다.

근데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보고요 ㅎㅎ 여러가지를 많이 접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희집엔 건전지 장난감이 있긴하지만 거의 없네요 하하


사실 장난감도 중요하지만 양육자가 어떻게 같이 놀아주냐 놀이에 참여하는것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아기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좋은 엄마하긴 참 어렵고 정보들은 너무 광범위하네요 ㅎㅎ

그래도 만족스러운 맨하탄토이 스퀴시 입니다.


장난감 모양이 딱 저렇게 정해져 있는건 아니고
사진처럼 누르면 모양이 바뀝니다.
첫째가 보자마자 눌러보더라고요 얼른 찍었답니다 ㅎㅎ
이 장난감은 이제 100일 다 되어가는 둘째를 위해 샀어요

아기는 자기의 행동에 피드백이 있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누르면 이렇게 들어가고 저렇게 누르면 저렇게 모양이 바뀌고 손을 놓으면 원상복귀되고 하는 이런걸 보면서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익힐수도 있답니다.

스퀴시를 흔들거나 하면 중간에 있는 우드볼이 부딪히면서 나무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도 듣기 좋아요.
전자장난감은 소리가 너무 크고 자극적이라 아기가 계속 반복적으로 누르게 될때 듣기 힘들어서 짜증나거나 하지말라고 하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근데 이건 소리가 좋아서 듣기 거북한게 없습니다 ㅎㅎ

유튜브 보면서 알게된 정보이지만 만족스러워서 저도 글을 적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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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카는 정말 육아템 중 뺄 수 없는 아이템인듯 합니다. 저희 아기는 남자아기라 특히 더 자동차를 좋아하는것 같은데요. 지금은 17개월이지만 그 전까진 좀 더 작은 푸쉬카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 작은 푸쉬카는 나중에 또 다시 후기를 올릴꺼고요.

이번엔 당근마켓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하여 잘 쓰고있는 폭스바겐 미니버스 푸쉬카를 적어보도록 할께요.




일단 우리 예쁜 아기는 남자아기라 자동차를 엄청 좋아하는데 16개월쯤 되기 전 까지는 크게 좋아한다고 느끼진 못했지만 점점 갈수록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져서 자동차 관련 책도 사줬더니 요즘 그것만 읽어달라해서 지겨울정도 입니다.

폭스바겐 미니버스 푸쉬카는 다른 푸쉬카보다 조금  크다는 후기를 보고 미니버스가 당근마켓에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다가 금액적으로 고민하다가 에눌받고 구매했습니다. 근데 막상 태워보니 그렇게 다른것보다 아주 큰편은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 큰 느낌이 있어요.





전에 쓰던 벤츠 붕붕카 같은 푸쉬카보다는 핸들링이 아주 부드럽고 편해서 너무 좋았고요
이전에 푸쉬카에는 없던 캐노피가 크고 넓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끔 비가 살짝 올때는 그냥 태워서 나갈 때도 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투명한 부분으로 아기를 볼 수 있어서 걱정도 없었고 아기도 저기로 저를 보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날 좋을땐 아기가 답답한지 저걸 걷어냅니다.





전에 쓰던 벤츠 붕붕카 같은 푸쉬카는 핸들에 건전지를 넣으면 소리도나고 했는데 폭스바겐 미니버스는 소리나는건 따로 없고 앞전등이 켜집니다. 그때 그 푸쉬카 핸들에서 소리나는게 너무 듣기 싫은데 아기는 좋아서 계속 누르니까 짜증이 나서 건전지 빼고다녔는데 이건 심심한 느낌이더라도 불필요한 소리나는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자동차를 타는것처럼 문을 열고 닫고 타는게 아기한테도 그냥 푸쉬카인것 보다 자동차인 느낌이 더 들것 같고  문열고 타고 내리는 모습볼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둘째가 여자이기에 둘 다 탈 수 있는 예쁜 레드로 잘 고른듯 합니다. 단점이라면 자동차 휠이 잘 빠지는 느낌?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는 빠져서 어디갔는지 못찾았고요 ㅠ_ㅜ 그 뒤로 동네 주변 돌아다니다가 울퉁불퉁한 인도쪽에서 푸쉬카가 우둥퉁퉁 흔들리니까 휠이 통 하고 빠져서 당황했네요

중고라서 그런가 했는데 같은 푸쉬카 사신분들 거의 다 그런듯하고 거의 하나씩은 다들 빠져있듯 해요 ㅎㅎㅎ 타는데 크게 문제가 되는건 아니라서 신경쓰이는건 아닌데 남편은 속상해 하는듯 해요.

그리고 아기가 어느정도 크면 직접 자동차를 밀고 다니면서 뒤에서 제가 운전해주는것 처럼 운전을 하고 다니는데 이건 캐노피가 있어서 시야를 가려서 어려운지 시도를 잘 안해요 ㅎㅎ 이것도 단점이라면 단점(?)ㅋㅋ 하하
  




엘리베이터를 탔을때 비치는 자동차 앞전등 불켜진 모습을 제일 좋아하는 우리 아기 ㅎ_ㅎ
처음에 엄청 좋아했고 밖에 나가는 날이면 자동차 타고싶어서 먼저 뛰어가서 앉아있고 했는데 점점 시들해질때쯤 동네 또래 아기들이나 지나가는 어르신들 등등 다들 만져보거나 예쁘다하거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아기가 그때마다 한번 더 다시 푸쉬카를 좋아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예쁜 디자인이라 눈에 들어와서 그런지 더 호응이 좋은듯 하네요 ^^ 빨리 둘째도 크면 태워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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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기를 보면서 오늘은 무엇을 해줄까 고민도 해보고 만사 다 귀찮아서 잠만 잤으면 좋겠다 싶기도 한 요즘 ㅋㅋㅋㅋㅋ 마음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중이지만 그 와중에 또 뭘 해주고 싶어서 아기에 관련된 책부터 여러가지 자료나 글들을 읽다가 실꿰기를 사줘야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숲소리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인터넷을 이리저리 서치하다보니 알게된 숲소리 ㅎㅎ
안그래도 한창 원목에 빠져있는 지금 딱 눈에 들어온 숲소리가 바로 구매욕구를 일으켜서 구매를 했습니다.



택배오자마자 설레서 바로 뜯어봤네요
포장 박스도 예뻐서 이대로 보관해야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소리에서는 전 세계에 분포하는 20가지 자연의 색을 가진 천연원목으로 아이에게 가장 안전하고 잘 어울리는 제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가장 예쁜 색과 결을 가진 나무를 색칠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나무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물성 오일로 마감했다고 하네요.

일단 전문가가 아닌 저는...뭐 봐도 잘 모르지만
확실히 좋은 제품이라고는 느껴집니다
쿠팡으로 중국산 원목교구 샀다가 가시같은게 다 올라와있고 거칠거칠하고 마감이 날카로운게 왔을때 진짜 좌절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숲소리에서 주문한 실꿰기 사자는 보자마자 만족했고요



숲소리에 관한 소개글 적힌 종이와 원목 교구 관리방법에 대해 적힌 종이가 같이 들어있네요.
교구는 소독 후 포장이 되어 오지만 마른 가제수건으로 닦아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매하셨을때 천천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숲소리 사이트에서 실꿰기 교구는 공작새랑 사자 두개가 있었는데 공작새보단 사자가 더 알찬(?)느낌이라 사자로 선택했어요.
기대한만큼 예쁜 색상의 원목 교구로 마감도 잘 되어있어서 좋았는데 아기가 보자마자 관심을 가져줘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실꿰기가 아기 소근육 운동에 좋다고 해서 찾다가 구매했어요. 실꿰기를 하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도 좋아지고 소근육운동 뿐만 아니라 손재주 향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두 손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다고 해요.


아기가 관심을 가져줘서 아기에게 실꿰기 교구 방법을 천천히 보여줬는데 생각보다 어려워하고 바로 손놓고 다른곳으로 가버리더라고요 ㅋㅋㅋ 자주 자주 천천히 하는방법을 알려주고 하나씩 천천히 알려주면 성공하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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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연속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요즘
아침마다 씻고 준비해서 집앞 놀이터와 아파트를 돌아다니거나 마트를 가거나 주변 시장을 둘러보면서 오전시간을 보내던 아기와 나의 아침 루틴을 못하다보니 뭔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기분

그래서 오늘은 아기와 집에서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예전에 다이소가서 구매했던 에어로켓이 머리속을 스쳐서 장난감 보관 상자안에서 꺼냈다 하하

다이소가서 아기와 하면 좋을 것 같은걸 몇개 사서 집에오는데 바로 바로 실행이 안되는건 보관만 하다가 언젠간 쓰겠지 이런 생각하며 못본척 지나가고 했는데 그래도 활용은 하는구나 싶었던 순간 ㅋㅋㅋ



에어로켓 하늘로 발사하는 사진을 보며
어렸을때 초등학교에서 로켓 만들기 대회(?)같은거
했던게 기억나면서 (나 너무 늙은느낌..) 손이 저절로 가게된 물건



설명서에는 사용연령이 3살로 나와있어서 우리 아기가 이걸 흥미로워할까 이런 생각때문에 이 제품을 살때 살짝 고민했는데 열어서 보니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사이즈라서 괜찮겠다 싶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는데 제품 조립방법도 단순하고 간단해서 더 좋았다.
(단순한거 좋아하는 스탈 ㅋㅋㅋㅋㅋ)
스펀지 재질의 로켓 2개와 발사대 고정핀, 에어펌프 , 빨간색의 연결제품, 고무호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이거 사진찍는데 계속 아기가 빼가서 사진찍기 어려웠는데 사진 열심히 찍은 뒤 에어펌프를 꾹 눌러서 보여줬더니 굉장히 신나하면서 눈이 똥그래졌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한동안 어? 오이? 오? 이 말만 반복 ㅋㅋㅋㅋ


이거 가지고 한 30분 넘게 논듯
근데 중요한건 날개가 접착이 약한지 아기가 몇번 잡으니 파란색 날개 두개가 순식간에 날라갔고 다 놀고 난 뒤엔 두 개의 로켓에 날개들은 없어졌다.. ㅋ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잘 놀았고 신나했음

직접 에어펌프를 꾹 눌러서 가까이서 로켓을 보다보니 아직 아기의 눈이 빠르게 하늘로 솟아 올라가는 로켓을 따라가진 못하지만 하늘에 올라갔다가 바닥으로 떨어진다는건 인지해서 신나한다

멀리서 로켓이 날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보여줬는데 직접 하고싶어서 계속 다가오고 보는것보다 하는걸 더 좋아함

가격대비 신나게 잘 놀았고 로켓 상태가 엉망이 됬지만 그대로 포장해서 장난감 박스 안으로 보관해두니 몇일이 지난 지금도 가져와서 한번씩 노는데 다음엔 로켓에 그림그릴 싸인펜을 사서 그려줘볼까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남편에게 동영상 보여주니 트니트니에서 이미 했다고 함.. 내가 처음으로 해준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살짝 기분이 이상했음 흠
(주말마다 남편이랑 아기랑 트니트니에 가서 뭔 내용을 하는지 모름..)

여하튼 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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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념일마다 작은 빵에 숫자 초를 꼽아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주곤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둘째 낳느라 집을 3주정도 비우게 됬고
남편이 육아를 했는데요
그 사이 집에 안쓰는 물건을 버린듯한데
그 중 하나가 숫자양초 ㅠ_ㅠ
0 1 2 3 4 5 6 7 8 9 ♡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거라 재탕 삼탕 계속
쓸 수 있어서 좋았는데... 내 맘도 모르고 버렸네요

첫째 500일, 둘째 50일 기념으로 다시
숫자초를 구매하러 다이소에 갔으나 없습니다
유용하게 써졌던 숫자초가 사라져서 ㅠㅠ
풍선으로 구매했네요
일회성으로 써야하는 풍선이지만 ㅎㅎ 구매해봤어요




글 올릴 생각없이 숫자 5 불었다가
글 써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찍은 사진들 입니다
급하게 찍은 티가 나는 사진이죠? 하하




뜯기전에 입으로 후후 불생각이 없었고
펌프로 바람넣을랬는데
뜯고보니 후후 입으로 불어야하는 풍선이더라고요?
크기도 제 예상 보다는 작았지만
아주 작은 크기도 아니라서 만족스럽고요 ㅎㅎ
아기랑 사진 찍기에 예쁜 크기입니다




숫자 하나당 가격은 500원 입니다
풍선은 2장씩 들어있어서
실수로 터질경우 다시 불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하나 불었는데 아기가 들고 도망가서 당황했는데
한장 더 있어서 한장 더 불었습니다 ㅋ_ㅋ




첫째가 태어난지 500일 이고 둘째가 50일 이라
다행히 5 0 0 이렇게 세개만 사도
아기 둘 다 찍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ㅎㅎ



포장지를 뜯으면 나오는 빨대이고요
저 빨대를 풍선에다가 꼽고 후 후 불어주면 끝
아주 간단하고 금방 불어서 쉬워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숫자풍선 입니다
파티용 기념일용 써도 좋을듯 하지만
음 크기가 작아서 실망할 수 있다는 점 ...




크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기와 풍선을 찍은 사진을 올려봐요 ㅎㅎ
태어난지 16개월 밖에 안된 아주 아주 작은 아기에요
딱 아담한 풍선사이즈 입니다 ^_^

그래도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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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
배경화면 만드는걸 꾸준히 하진 못하더라도 시간이 되는대로 최대한 올려보려고 합니다 !
그래서 어제 오늘 이렇게 올리게 되네요 하하

생각보다 배경화면으로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주 자주 올리고 있네요
많이 방문하셔서 예쁘게 쓰시길 바래요


예쁜 폰 배경화면


아이폰 예쁜 폰 배경화면


아이폰 고화질 배경화면


감성 폰 배경화면


감성적인 이미지 폰배경화면


감성이미지 배경화면


감성적인 폰 배경화면


고화질 폰배경화면


느낌있는 폰배경화면


이쁜 폰배경화면


고화질 폰 배경


고화질 배경화면 모음


폰배경화면 모음


예쁜 폰배경화면 모음


예쁜풍경 폰배경화면 모음


폰배경화면 고화질이미지


고화질 폰배경


예쁜 폰배경화면 사진모음


폰배경화면 사진


고화질배경


고화질폰배경


아이폰12프로 폰배경화면


아이폰12 폰배경


아이폰12 배경화면 감성


감성사진 배경화면


해외이미지 배경화면


해외사진 폰배경화면


풍경 이미지 폰배경화면


유니크한 폰 배경화면




^_^
다음에 또 올리러 오겠습니다.

출저 https://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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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아기를 출산 후 오랜만에 배경화면 올리러 왔어요 :-)

이번에도 아이폰 12프로 사이즈로 만들었고요

예쁘게 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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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다음에 또 올리러 오겠습니다.

 

출저 https://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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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작성하는거라 띄어쓰기나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살때 엄마랑 미용실에가서 눈썹문신을 했었습니다
그걸 시작으로 언니친구 엄마의 가게가서
눈썹문신 다시하고 아이라인 문신도 했었는데요
그게 지금 10년이 지났는데도 안지워지고
그 이후에도 회색눈썹이 너무 스트레스여서
회색 눈썹 위에 새로운 눈썹문신을하곤 했습니다.
위에 새로운 눈썹문신한건 흐릿해져도 회색눈썹은
계속 유지가 됬던터라 너무 스트레스여서
이번에 싹 다 제대로 제거하고 다시 새롭게 눈썹문신을 하자 싶어서 제거하러 갔습니다.


눈썹문신 제거한곳은 제가 예전에 아가씨때 속눈썹 연장도 매번 하러가고 눈썹문신도 했었던 곳이라 다시 찾게 되었고요 깨끗하게 제거를 하고 다시 할생각이라 상담하고 예약하고 그날 바로 방문했네요






위의 사진이 문제의 회색눈썹





이렇게 누가봐도 엄마들 옛날에 눈썹문신 하신분들 눈썹색인 회색눈썹.. 진짜 염색하거나 이래도
눈썹만 회색이고요 회색눈썹위에 화장으로 눈썹색을 바꿔보려해도 회색이 넘 강해서 화장한거+회색눈썹이 섞여서 티가 나고 이상해서 너무 스트레스였네요






지워야지 지워야지 하다가 드디어 눈썹문신 제거를 합니다.
아기 출산 전 막달에 염색해서 머리는 갈색인데
눈썹 회색 ㅎㅎㅎ
마취크림 바르고 찍은거에요






넓고 넓은 제 이마가 민망하지만
비교샷을 위해 올려봅니다.
눈썹문신 제거직후의 모습입니다
실제론 붉게 살짝 올라와있고요
위에 재생크림을 발라둔 상태에요
10년을 눈썹문신으로 눈썹이 있다가 제거하니까
모나리자가 되어서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충격
아 내 눈썹이 이정도로 없었구나...
눈썹문신이 있어서 그나마 사람처럼 보였구나 했습니다.

제대로 제거하고 예쁘게 하기로 했고요^_^




눈썹문신 제거하고 느낀점은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어린 신생아를 데리고
밖에 나갈일이 잘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제거하고 다음날부터 빨갛게 상처가 올라오고요
매일 재생크림 바르다가 다 떨어져서
후시딘 발라도 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길래
후시딘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외출시에는 꼭 재생크림 바르고 썬크림발라야한대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잘 안나가서 극히 드문 일.. ㅎㅎ



제 눈썹이 지금 너무 더러운데 진짜...
후기를 위해 올립니다 ㅋ_ㅋ
한번씩 이렇게 포스팅 하는거 개인적인 취미라 재밌어서 올리는게 더 커요 ㅎ_ㅎ

위의 사진은 일주일인가? 그쯤 됬을때 사진이고요
물집이나 딱지앉거나 그런건 없는데
붉게 유지되고 있어요

지금 이 글 쓰는 시점은 12일정도 지난것 같은데요
거의 2주 다 되어갑니다.
하지만 아직 붉은건 유지되고 있고
다른 후기들 보니까 거의 한달간격으로
제거하러 3회정도 가더라고요!?
한달간 붉은게 천천히 옅어지더라고요 ㅎㅎ
저도 깨끗하게 지워질때까지 한달간격으로 갈 생각이고 그동안은 ... 모나리자로 지내야겠죠 하하

앞머리가 있으면 그나마 가리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 드라마틱하게 가려지진 않습니다

넓은 이마지만 앞머리를 길러보고 싶은 생각에 코끝정도 까지 앞머리를 길렀다가 눈썹문신 제거한다고 몇가닥만 살짝 앞머리 잘랐는데 후회중
애매한 양의 앞머리라서 그런지 더 관리안되고
이마가 넓어도 옆으로 넘기고 다니는게 더 편해져서
자른 앞머리마져 계속 쓸어 넘기고 다니네요ㅎㅎ

여하튼 대구 눈썹문신 제거 후기는 계속 진행중이기에
두번째 눈썹문신 제거하러 다녀온 뒤 또 올려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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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아무것도 알아보지도 않고 알아볼 생각도 안했고 당연히 병원 연계 되어있는 산후조리원에 가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한게 컸기 때문에 병원연계로 갔었습니다.

이번에 둘째 낳으면서 산후조리원이 정말 천국이고 푹쉬다가 집에 복귀해야 제가 육아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여러곳을 알아봤고요
그리고 병원 연계 산후조리원이 시설대비 가격대도 비쌌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 둘째도 가면 할인제도가 있을줄 알았으나 그런것도 없었기에 돈도 돈인지라 맘을 돌렸던 이유도 있습니다.

이 전에 갔던 병원연계 조리원은 다 같이 쓰는공간은 시설이 아주 좋게 잘 되어 있지만, 개인적인 방이 낙후된 느낌을 많이 받았고 비싸기도 했는데
이번엔 조리원에 들어가면 푹 쉴 생각이며 어차피 다 같이 쓰는공간에 있을 생각이 없기도 하며 조동친구 구할 생각도 없기에 개인적인 생활을 하기 편하면서 밥도 방에서 먹고 조용히 지내길 원했다보니 닥터안 산후조리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문제도 있고 첫째도 있었기에 예약때 직접 산후조리원을 가서 둘러보고 예약한건 아니였고, 그냥 홈페이지 사진과 맘카페 후기 인터넷 검색으로 봤던 후기들을 종합해 본 결과 괜찮겠다 싶어서 왔었네요





닥터안 산후조리원의 방의 모습입니다
우드로 되어있고 조명도 예쁘게 되어있다보니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예쁜 방이고 안락한 느낌입니다
커텐까지 쳐두면 더 좋은데 열고 찍었네요 ㅎㅎ
제일 기본인 방인데도 이렇게 넓고 사용하기 좋은 정도의 크기인데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더 마음에 들었고요





드라이기를 제가 못챙겨 왔는데 따로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나갈때 돌려주시면 된다는말과 함께 계속 방이 두며 써서 좋았네요
첫째때는 드라이기 있는곳이 개인방 밖에 있어서 가지러 갔다가 가져다 둬야하고 불편했었거든요 ㅠㅠ

모든것이 혼자 프라이빗하게 조리원에서 보내기 딱 좋은곳 입니다.





입소때 받은 선물인데 방에서 쓸 각티슈랑 생리대 수면양말 손목보호대 텀블러 이렇게 일회용 로션??같은거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 글쓰는 이 순간이 나가는 날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_ㅎ..
선물은 아마 그때그때 달라질것 같으니 패스..




짐을 풀고 쉬다가 찍은건데 방이 쫌 더럽네요 ㅎㅎㅎ




방안에 있는 화장실 모습인데요
깔끔합니다
퇴소 전에 찍은거라 어수선하긴한데요
깔끔해서 쓰기 좋았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환경이 은근 중요하거든요
거부감없이 잘 썼어요


그리고 닥터안 산후조리원의 식사시간은
아침 8시 점심 12시 저녁 5시 입니다.
간식이 하루에 2번이고 2시, 8시에 나옵니다.
보호자 식사는 6천원 입니다


청소시간은
아침 9시부터 시작된다는데
제 방에는 9시30분쯤 되면 세탁물 가지러 오시고
10시쯤 부터 방청소가 시작됬던거 같아요

세탁은 오전 중 빨래통이랑 빨래망에 넣어두면
가져가시고 12시쯤 되서 찾아가는 서랍을 열어보면
항상 예쁘게 접혀서 가지런히 있더라고용





그리고 4층에 있는 찜질방과 족욕실은 언제든지
사용 가능해서 너무 좋았고요
입소때 족욕소금?을 주시는데 족욕실 갈때마다 썼고요 족욕 자체가 넘 행복해서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 간적도 있어요 ㅎㅎ




찜질방은 넓고 앉아서 티비볼 수 있습니다
저기 옆에 구석에 앉아서 티비보고 있다가
잠이 솔솔와서 졸다가 방으로 오고 그랬네요 ㅎㅎㅎ




족욕실에 자리가 3개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편함 없이 기다림 없이 계속 썼고요
진짜 다들 저처럼 쉬러오셨는지 동선겹치는분
잘 없고 족욕실 갈때마다 혼자 20분 앉아서
족욕하고 나오고 했는데 딱 한번 다른분과 같이
마주쳐서 이야기했던것 같아요




제 방 바로앞에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가 있었는데요
집에서 많이 썼던거라 저는 따로 손이 가질 않았어요
지나가다 보면 마사지기가 자리에 없을때가 종종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쓰시는것 같았네요 ㅎㅎ




모자동실은 매일 오후 2시30분~4시 까지 인데요
코로나 때문에 제가 있는 동안에는 모자동실은 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저는 편히 쉬러간거라 상관없었네요





방마다 유축기가 있어서 유축 시간때마다 알아서 방에서 하면되고 유축깔대기와 젖병은 3층 데스크 앞에 가면 호실별 통안에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보고 가져오면 됩니다





신생아실은 거의 항상 열려있어서 언제든 아기를 볼 수 있는데 24시간 열려있는건 아니고
정확한 시간을 잘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려있고 그 이후는 커텐쳐져있어요

수유콜은 입소때 원하는 시간대 말하면 그 시간내로 불러주시고 중간에 변경원하면 변경도 가능하고
전화로든 가서 직접 물어보든 궁금한거 다 물어봐도 친절히 답해주십니다



모유수유실은 3층에 있고 수유콜받으면 여기로 들어가서 아기를 만날 수 있어요 ㅎㅎㅎ
신생아 촬영도 해주셔서 여기서 우리 아기 신생아 촬영하는것도 봤고 ㅎㅎ 좋아요


너무 프라이빗한 조리원생활이 아닐까 싶으실 수 있는데 모유수유실가면 저와 같은 출산한 엄마들을 계속 마주치기 때문에 여기서 수다떨거나 이야기할 수 있어요 ㅎㅎ


2층에 아세아 병원이 있기때문에 매일 의사선생님께서 회진해주신다고 들었는데 제가 지켜보고있던게 아니라 보진못했지만 지나가다 몇번보긴했네요 ㅎㅎㅎ

퇴소 전 BCG접종도 의사선생님께서 신생아실까지 올라오셔서 애기 안고 이동없이 접종 맞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접종때는 저는 신생아실 앞 유리에서 지켜보고 안에서 주사맞는모습 다 보여주고요 그 다음 모유수유실로 가서 주사맞고 우는 우리아기 안고 한동안 달래주고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마사지는 조리원을 기본방으로 했기에 1회 서비스 받았는데요
저는 산후마사지의 필요성을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퇴소날까지 결제하고 잘 받고 갑니다 조리원 입소해서만 10키로 빼서 나가고요
여긴 경혈마사지? 이런걸로 진행되는데
처음엔 몸이 안좋긴 해서 아프기도 했는디
나갈때 되니까 몸이 다 풀려서 정말 너무 시원하고 좋았고 만족합니다 ㅎㅎ
마사지 받을때도 원하는거 있으면 말하고 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다들 너무 친절 ㅎㅎ♡



조리원 이용시 불편사항있으면 실장님이나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말하면 다 개선해주시고 잘 들어주셔서 맘편하게 잘 있다 갑니다 ㅎㅎ
여기 계시는 모든분들이 다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너무 너무 너무 감사했고요
그리고 오래있었던 만큼 친근하게 잘 대해주셨어요
진짜 맘편히 조리하고 갑니다


첫째때는 아기만 생각하고 유축하고 수유에 목매달았다면 둘째는 겪어봐서 그런지 진짜 제대로 쉬고 돌아가서 더 더 만족스러워요
거기다가 가격대비 시설도 괜찮고 좋았네요


그리고 밥!!
밥 너무 맛있고 예쁜 그릇에 담겨서 오는데 만족스럽고요 방에서 혼자 먹으니 시간맞춰 식당가야지 하며 쉬다가 일어나는것보다 훨씬 편해서 좋았습니다.

밥 사진을 생각날때 계속 찍어봤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합쳐서 예쁘게 올리고 싶지만 휴대폰으로 글을 쓰는거라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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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된 우리 아기가 요즘 짹짹, 밥, 빵, 까까, 엄마, 아빠, 치카 등등 말할 수 있는 단어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저도 말을 많이 해주곤 있지만 아기가 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장난감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찾아보니 말하는 앵무새 인형이였습니다.

그냥 오로지 저의 혼자만의 판단에 의한 생각이기에 정말로 유도가 된다거나 그런건 잘 몰라요..




쿠팡에서 구매하니 7천원 돈으로 저렴히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다음날이면 도착하는 육아하는 엄마에게는 제일 고마운 쿠팡 입니다 ㅋㅋ




너무 예쁜 색상의 앵무새 인형이 도착했어요!
둘째 낳으러 가기 전날에 받았었는데요 가지고 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상 통화로 앵무새 인형 가져오라고하면 알아듣고 가져와서 보여주긴 하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는 앵무새라고 알려준적이 없고, 제가 출산 후 조리하는동안 아기를 보고있는 남편도 앵무새라고 알려준적이 없다는데 가져오더라고요 ㅎㅎ
눈치껏 알아듣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누워서 찍어본 앵무새 인형입니다.
색상은 제가 구매한 그린이 있고,
레드 블루 이렇게 3가지의 색상이 있더라고요
제 눈에는 그린이 제일 예뻐서 구매했습니다.

건전지는 같이 오는게 아니고 따로 구매해야하고요
AAA건전지 3개가 들어가는 앵무새 인형 입니다.




전원을 켜고 제가 앵무새 앞에서 말을하면
이 앵무새 인형이 제가 한 말을 똑같이 따라해요
ㅋㅋㅋㅋ 웃어도 그 웃음소리도 따라하고
다 따라하는 앵무새 인형의 모습에
아기가 놀라기도 하고 무서워 하기도 했는데
적응하니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아직 직접 앵무새에 대고 말은 안해서
제가 생각한 효과는 못거두고 있지만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는 앵무새 인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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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6월 4일에 둘째 방 뺏습니다.
예쁜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

첫째는 유도분만을 잡아서 진통하다가 제왕절개를 해서 전신마취였는데
이번엔 선택의 여지 없이 무조건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날짜를 잡고 하반신 마취를 선택, 출산을 했습니다.

11시 수술로 예약이 되어있었고 9시30분까지 병원에 오라는 안내를 받은 상태라
첫째 아이는 시어머님께 맡기고 9시30분까지 미래여성병원으로 방문했습니다.
수술날짜를 잡고 출산을 하러 간거라서 그런지 첫째때와는 다르게 진행이 되더라고요

병원에 방문하니 임신정기검진 받는것처럼 담당 의사 선생님께 접수를 하고 대기를 했고요
담당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배 속에 아기가 잘 있는지 초음파를 보고 남편과 수술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담당 의사 선생님 방에서 나와서 앞쪽 간호사님께 안내 받으면서 수술에 대한 동의서에 못받았던
남편 사인을 받고 안내를 받고 1층으로 가서 입원수속을 한 뒤 분만실로 올라갔습니다.

분만실 입구에서 호출을하니 간호사분이 나오셨고 남편은 준비하는동안 밖에서 잠시 대기를 하고
저는 간호사님과 함꼐 같이 분만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산모는 저 뿐이였고요 ㅠ_ㅠ 입고 갔던 옷을 다 벗고 수술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수술복은 뒤가 다 뚫려있는 천이고 ㅎㅎㅎ 입고 침대에 누우면 간호사분이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등
이런 인적사항과 수술에 대한 설명 그리고 아기가 태어났을때 이런이런 검사를 할 수 있는데 할건지
비보험항목에 대해서는 동의서를 받아야해서 그런것들을 안내받았고
그 다음 제모를 한 뒤 관장을 했습니다.
첫째때는 관장을 한다고 시작했을때 못참고 바로 신호가와서 화장실로 빨리빨리 갔었는데
이번엔 쫌 참을만해서 몇분 참다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습니다 ㅎ하하..
그리고 다시 준비를 했던 침대로 돌아가서 수술바늘로 된 링거를 꼽고요
그 다음 소변줄 꼽아주는 다른 간호사분이 오셨고 마취한상태에서 꼽는게 아니라 바로 소변줄을 꼽습니다.
소변줄 꼽는게 첫째때도 살짝 아파서 무서웠는데 여전히 느낌이 찌릿 아프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이 모든 준비가 끝난 뒤 남편이 들어왔습니다.

남편이 왔을떄 제대혈 기증, 보관, 폐기 할건지 선택여부를 물어보고요
기증을 하면 피를 뽑아서 검사를 하고 보관은 보관에 대해 안내를 해주실껀데 저희는 폐기를 한다고 했고요
내년인가 부터는 폐기하는건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ㅎ_ㅎ..
안내를 다 받은 뒤 누워서 남편과 이야기를 쫌 하다가 곧 수술시간이 다되간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그때부터 긴장이 되서 그런지 화장실을 가고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간호사님께 화장실 가도되냐니까 소변줄 꼽혀있는데 혹시 대변이냐 물어보셔서 그런것같다라고 했고
간호사님꼐서 아마 긴장해서 그런것같다 급한거 아니시죠 하시길래 아닌것같다고 하니 일단 기다려보자고하셨습니다.
근데 진짜 긴장해서 그런것이였고요 ㅎㅎㅎ

남편이랑 첫째한테 영상통화를 걸어보려고 따르릉 하고 있는데 수술방에서 일하시는 것 같은 남자분이 오셔서
침대 가드를 올린 뒤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남편은 저와 인사를 한 뒤 제 짐들을 챙기고 들어왔던 곳으로 갔고
저는 누워서 침대에 실려 수술실로 이동이 되었습니다.
수술실에 도착하니 왼쪽 가드를 내려주시면서 수술대 위로 올라오라고 했고
누운상태에서 옆으로 꼬물꼬물 수술대 위로 넘어갔습니다 ㅋㅋㅋ
수술대에 누우니 입고있던 수술복을 올린 뒤 소독약을 쭉쭉 몸에 발라주셨고 (여기서 순서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그랬던것 같아요)
옆으로 돌아누워달라고 해서 돌아 누우니 마취과 선생님 같은분이 제 등에서 준비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후기에서만 보던 새우처럼 구부려서 누워서 자세를 잡아주었고 척추뼈를 보이게 내민다는 느낌으로
몸을 더 구부리라고 해서 좀 더 구부리고 있는데 그 순간 무서워서 눈 꼭 감고 아기의 태명만 부르면서 심호흡 했습니다.
등에 바늘로 찔리는 느낌도 들고 뭔가 따뜻한 것들이 들어오면서 둔탁한게 찔리는 느낌도 들고 했는데
참을만한 아픔이였고 소변줄 꼽는거나 수술바늘링거 꼽는게 더 아프구나 싶었습니다.
척추마취가 다 되었는지 바로 누워보라고 했고, 바로 누우니 다리가 묵직해지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하반신 마취가 되어가는구나 느껴지고 있는데 바로 수술이 시작이 되었고
점점 숨이 가빠오기 시작하면서 배쪽에 절개하는 느낌이 드는데 소리도 같이 들려서 무서웠네요
숨이 가빠와서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데 괜찮아 지긴 했지만 그래도 가쁜 느낌이 있어서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니 머리 위쪽에 있던 마취과선생님 같은 분이 아기가 나오면 숨 가쁜게 사라질껀데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 안내해주셨고 다시 심호흡을 했습니다.
배쪽에서는 겉피부를 쨰는 느낌 그 다음 안쪽살 째는 느낌 막 째다가 살을 잡아당기는 느낌도 들고
수술기구 소리들이 막 들리더니 담당 의사선생님의 "이제 곧 아기나와요" 라는 말과 함께
다리쪽에서 많은 양의 따뜻한물들이 펑 터지듯이 쏴아아ㅏ 흘러 내리는 느낌이 들었고
조금 뒤 아기 울음소리가 났습니다. 다리 밑쪽에서 아기를 처치해주는 소리가 들렸고
곧 아기를 보여줄테니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가까워져 왔고 초록색 천안쪽에 누워서 울고있는 아기가 보였습니다.
그 순간에 잠깐 신기하기도하고 아기를 보는것에 대한 감동 같은게 잠깐 왔는데 아기 이름을 불러보고 난 뒤
배쪽에 수술하는 느낌이 너무 아팠기에 다시 고개를 돌렸고요
살을 잡아당기는 느낌때문에 아프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살을 잡아당기는 느낌이 아프다고 느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통증만 못느낄 뿐이지 느낌은 다 납니다.
아직도 아픈 느낌이 든다고 하니 마취과 선생님인듯한 분이 이제 재워주겠다고 하면서 약물 냄새가 올라올꺼다 라고
하셨는데 약물 냄새같은게 바로 올라오면서 꿈을 꿨는데 첫째랑 책읽으면서 일상생활을 보내는 꿈이였어요
근데 갑자기 누가 일어나라고 하길래 아 맞다 나 수술중이였지 이런 생각과 함께 꿈에서 깼고 ㅋㅋㅋ
눈뜨니 수술실 옆쪽 복도같은 곳인듯 했습니다.
저의 보호자를 찾는 간호사의 외침이 저 멀리서 들렸고 제 남편소리와 저희 엄마 목소리도 들렸네요
전신마취 했을때는 목에 관을 삽입해서 숨쉬게 하는게 있어서 그런지 목이 엄청 아팠었는데
이번엔 하반신 마취하고 수면마취를 한거라 그런지 목아픔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첫째때보다 확실히 정신도 맑고 컨디션이 더 괜찮은 느낌이였습니다.
좀 더 회복이 빠르겠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요 침대에 실려서 입원실로 이동되었고
입원실 침대로 저를 들어서 이동시켜주셨고,
수면마취 꺤지 얼마 안되서 정신이 없긴했지만 간호사분이 하반신 마취를 했기 때문에 머리를 들게되면
두통이 올 수 있으니 8시간 정도는 머리를 들면 안된다고 안내해주셨고 페인부스터, 무통주사 관련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첫째를 보러 남편은 가야했기에 보호자 지정 1인은 친정엄마로 해두어서
친정엄마한테 간호사실 번호와 입원실에 관련 설명 아기 면회시간 등을 안내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남편은 차에 있던 저의 출산가방 캐리어, 짐들을 병실로 옮겨주고 제 손 잡아주며 회복 잘 하고 오라고 해준 뒤
저희 엄마에게 저 잘 보살펴달라고 잘 부탁한다(?)하고 갔습니다 ㅋㅋㅋ
그 다음 담당의사분이 오셔서 수술 경과에 대해서 안내해주셨고 마취가 슬슬 풀리면 통증이 온다고 하셨네요
간호사분이 오셔서 모래주머니도 얹어주시고 배도 몇번 눌러줬는데 아픔이 그대로 느껴졌고요 ㅋㅋ
발끝쪽부터의 감각은 이미 돌아와있던 상태여서 그런지 배도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이미 경험해본 아픔이라 참을만하다 생각했습니다.
아픔이 심하면 엉덩이 주사인 진통제를 놔준다고 했는데 굳이 필요 없다고 느꼈습니다 ㅎ_ㅎ
그렇게 첫날이 지나갔던걸로 기억을 하고요!
지금도 회복중이라 열심히 몸조리하고
현실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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