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 ! / 대관령 맛집 : 이촌쉼터 옹심이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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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드디어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양떼목장 후기를 적네요 :-)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


사실 양떼목장 가기전에 어디를 갈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제주도를 갈까 남이섬을 갈까 쁘띠프랑스에 가볼까

고민하다가 남이섬을 갈려고 확정한 상태에서 준비하던 도중에

저의 그분이 예~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기로 급 변경


진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정해져서 급하게 갔습니다 :-)


여하튼 여행은 항상 즐거우니 재미있었습니다



 

 



출발할때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ㅋ

저의 반려견 샤페이 짜세도 함께 갔었습니다

요즘 짜세가 바쁜 저때문에 밖을 나가지 못해서 데리고 갔네요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다와갈때쯤의 도로 모습입니다

일단 2월 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는 아직도 겨울인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 뿐만아니라 강원도 자체에 주변에는 눈이 아직도 쌓여있더라구요


저는 신기해서 우와 아직도 여긴 겨울같다고 했는데

저의 그분은 최전방에서 군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아주 우쭐해서

이미 나는 알고있었다며 군시절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ㅋㅋㅋ





눈이 생각보다 많이 쌓여있죠?

이 길은 저희가 대관령 양떼목장을 처음가다보니

네비에서는 도착했다고 나오는데..

휴게소 같은곳에 도착해있어서 멘붕왔을때 도로를 몇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떼목장 표지판이 크게 있는게 아니라서

네비가 잘못왔다 싶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화살표가 표시되어있는 대관령 양떼목장

보고 삥~~~돌아서 갔는데 다시 그 휴게소 같은곳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거기 주차하고 뒤쪽으로 가면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었습니다








이거보고 엄청 허탈했음

뭐야 이런식으로 되어있냐며 ㅋㅋㅋㅋㅋ





저의 그분과 가는데 바닥에는 눈이 쌓여있다가 녹았는지

신발이 엉망될정도로 진흙이 가득했습니다 ㅠ.ㅠ

대구는 날이 쫌 풀렸지만, 강원도는 아직 겨울이라 춥기도 했습니다





햇빛은 따뜻한데 바람과 공기는 한겨울의 양떼목장 입구

아! 그리고 늦은 오후시간이였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늦잠자서 늦게 도착했었는데 3시쯤 도착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때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시간 이야기가 나온김에 양떼목장 이용시간 알려드립니다


이용시간

(1~2월/11~12월) 09:00~17:00
(3월/10월) 09:00 ~ 17:30
(4월/9월) 09:00 ~ 18:00
(5월/8월) 09:00 ~ 18:30 

※ 운영종료시간 1시간전 매표마감
※ 관람시간은 날씨, 목장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입 장 료

대인(20세 이상) 개인 4,000원 / 단체 3,500원
소인(6세~19세) 개인 3,500원 / 단체 3,000원
경로(65세 이상) 2,000원
장애인(3급 이상) : 2,000원

※ 목장체험료는 목장관람과 먹이주기체험을 포함
※ 단체는 20인 이상
※ 무료 : 국가유공자, 5세 이하 어린이 (어린이가 많은 단체인 경우 무료입장 제한)
※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 신분증과 증빙서류 제시







넓고 넓은 양떼목장보고 신기했습니다

뭔가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ㅋㅋ

넓은 이곳에 산책로 길이 있고 사람들이 듬성 듬성 각자 즐기는걸 보니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매표를 하고나면 건초주기 체험할 수 있는 표를 주는데요

그 표를 들고 양 건초주기 체험장으로 가면 건초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줍니다







양들 너무 귀엽게 생겨서 놀랬습니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너무

너무 너무너무 너무너무 너~~무 귀여워서 신기했습니다

생각보다 귀여운 외모의 양들 !

털들은 쫌 더럽긴 했지만 따뜻해보였

털을 오랫동안 밀지 않은 애들은 굴러다닐것처럼 동글 동글한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애기 양들이 점프하면서 뛰어다니는게 너무 귀여웠고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거리낌없이 저에게 다가오는 애기 양들을 보고 사랑스러웠습니다

ㅎㅎㅎㅎ





대관령 양떼목장 안에는 양떼목장 주변으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데요

양떼목장 한바퀴를 돌 수 있고 산책로를 다 돌려면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눈이 쌓여있어서 아직 겨울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진~짜 생각보다 춥습니다




사진 예쁘게 찍어달라고 했는데

너무나 못찍어서 잠시 저의 그분이랑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꾸역꾸역 참음 ^^^^^


그래도 즐거웠던 양떼목장 그리고 건초주기 체험!

아쉽게도 늦게가서 얼마 안있다가 마감 노래가 흘러나와서 내려왔답니다

가족단위로 온분들이 많았고 어린이들 체험하기에도 아주 좋은곳인 대관령 양떼목장 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하고 난 뒤 주변에 있는 맛집으로

원래는 비닐하우스였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서

확장을 했다는 이촌쉼터를 갔는데요


옹심이 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과는 한 10분에서 15분정도 차타고가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가깝습니다 :-)





옹심이 칼국수 6000원 그리고 감자전2장 6000원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옹심이 칼국수가 나오기 전 감자전 2장이 먼저 나와서

먹었더니 금방 배불렀었는데요

감자전은 제 입맛에 심심했습니다 ㅠ.ㅠ


옹심이 칼국수는 제 입맛에 맞았지만

옹심이는 제스타일이 아니였고...

칼국수만 맛있게 먹고 왔네요 :-)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약간 음식맛이 다름이 느껴지긴 했지만

칼국수의 걸죽한 육수가 너무나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휴게소에서 먹은 감자 핫도그 !

너무나 맛있음 ㅠ.ㅠ

추억의 감자핫도그

저의 고향 울산에서는 도깨비방망이 라고 불렀었는데

다른지역은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너무나 즐거웠던 양떼목장 여행

대구로 내려오는 길은 차가 너무 많고 고속도로가 밀려서 고생했지만

재미있었던 여행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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