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과자 그릇 과자 용기 선물 받았어요 / 베이비앤아이 스낵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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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부터 시작된 우리 아기의 반복되는 물건 떨어뜨리기 또는 물건 던지기 때문에

그릇에 간식을 담아주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옆에서 그릇을 잡고있자니 너무 불폈했었습니다. 

예쁜 실리콘 이유식 용기에 담아서 주곤 했었는데 뭐든 보이자마자 일단 던지니

바닥에 과자가 촤르르~ 과일이 촤르르~ 간식들이 촤랄라~~ 

이게 한번은 그래.. 그럴 수 있어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가끔 한번씩은 뭔가 다 수용이 안될때가 있어서

제발 안 던졌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옆에서 잡고 있기를 반복하다보니 지치더라고요 ㅠ_ㅠ

 

그러던 저의 모습을 본 친 언니가 왜그리 불편하게 지내냐며 사준 스낵컵 ㅋㅋㅋ

사실 제가 살 수 있지만 뭔가 찾고 주문하기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언니가 선물로 사줬네요

언니가 센스있게 필요한걸 선물을 해주니 정말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베이비앤아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스낵컵인듯 합니다만 언니 말로는 크게 디자인이 예쁜게 없어서 

그나마 깔끔하고 괜찮은걸로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디자인도 이쁘면 좋겠지만 저는 던지는거에 대한 불편함만 없다면 아주 만족스러울것 같았습니다.

 

 

 

 

포장 박스에는 흘림방지 스낵컵은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PP소재 및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며 휴대가 간편한 제품입니다.

라고 적혀있으며 사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블로그만 아니였으면 저 내용은 그냥 넘어갔을 수 있었는데 읽게 되었네요 하하

 

 

 

 

실리콘 뚜껑이 안정적으로 닫혀져 있고 잘 잡아주어 고정되어 닫긴듯한 모습이였습니다.

실리콘 뚜껑 위에는 플라스틱 뚜껑이 있는데 플라스틱 뚜껑은 외출할때나 보관할때만 쓰며 

간식을 줄때는 실리콘 뚜껑만 닫아서 주면 됩니다. 

 

 

 

 

아기가 노란색 실리콘 뚜껑 사이로 손을 넣고 과자를 꺼내먹는데 실리콘 날개들이 부드러워서 

팔랑 팔랑 꺼내먹기 쉽게 되어있어서 좋으며 그릇을 감싸서 닫히는 부분은 안정적으로 잡혀져 있어서

아기가 과자를 먹으려고 잡고 뺄때 실리콘 뚜껑이 헐렁해서 열리거나 한적이 없습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인데 이 스낵컵은 저렴해 보이지 않고 플라스틱 찌꺼기 이런것도 없어서 좋았네요 

손잡이도 꽤 큰편이라 아기가 한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한손은 과자를 잡기위해 움직이는데 간편해 보였습니다. 

아주 작은 튀밥종류를 담아보진 않았지만, 요미요미 과자같은 정도 크기와 떡뻥을 담았을땐 아기가 던져도 

빠지진 않았고요 저희 애기가 뚜껑을 열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뚜껑을 열어버리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과자를 담아서 준 뒤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한번 설명 해줬는데 바로 잘 알아듣고 먹는 모습이에요 ㅎㅎ

10개월 아기인데 아기가 먹기에 쉽게 되어있는 스낵컵이라 금방 터득한듯 합니다.

색상도 예쁜 노란색이라 만족스럽습니다. 

 

 

 

 

크기가 큰편인데 저는 커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아기 과자를 몇번 덜어서 놔두기가 귀찮은것도 있고 한번 외출하면 스낵컵을 자주 꺼내게 되는데

많은 양이 들어가 있어서 오랜 시간동안 외출했을때도 스낵컵 활용도가 높았어요 

 

 

 

 

과자 봉지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하나씩 주는것보다 과자를 넣어두고 통만 주면 알아서 꺼내먹고

하루 할당량만 잘 넣어두면 혼자서 먹고 싶을때 꺼내 먹게 되어서 그런지 저도 편하고 아기도 편한듯 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스낵컵이에요 ! 

 

 

 

 

디자인을 많이 생각하는 엄마라면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저도 예쁜거 좋아하긴 하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이 스낵컵은 만족스럽고 잘 쓰고 있습니다.

스낵컵 만드는 회사들 중 디자인이 확 뛰어나게 예쁜게 잘 없는듯 하여

아마 지금 이 시기에 아주 예쁜 스낵컵을 개발한다면... 그 어떤것보다 아주 많이 팔리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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