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에서 먹은 나시고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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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도착한 뒤 처음 먹은 음식은 나시고렝 !

나시고렝할때 '렝'이 저는 '랭' 인줄알았는데 아니였네요..

 

인도네시아어로 나시는 "밥"이고 고렝은 "볶은 것"을 의미 합니다.

나시 + 고렝 = 볶은밥 

 

 

나시고렝 먹으러 갔을때의 사진입니다.

나시고렝 + 치킨이였는데 발리음식이 입맛에 안맞는 저로써는 그나마 나았던것이 나시고렝 이였습니다.

발리도착 후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 나시고렝이다보니 이때까지만 해도 발리음식이 나름 먹을만하구나 싶었습니다.

치킨은 뭔가 향이 이상해서 안먹었으나 제 남편은 잘 먹더라는 .. 허허

 

 

이런 큰 가게에서 나시고렝을 먹었고요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부부를 몇커플 봤던것 같습니다 ㅎ_ㅎ

 

이제 나시고렝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

나시고렝은 밥을 채소, 고기, 달콤한 간장, 토마토소스, 매콤한 고추소스 등과 함께 볶아 만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입니다.

다양한 소스가 들어가는 나시고렝은 매콤함, 달콤함, 짭짤함, 새콤함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냅니다.

 

나시고렝은 정확한 기원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중국식 볶음밥이 인도네시아로 건너와

현지식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본다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전달 먹고 남은 식재료와 밥을 볶아 나시고렝을 만들어서 

아침식사로 먹었으나, 현재는 아침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즐겨먹는 메뉴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시고렝은 인도네시아의 국민 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0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린 시절 인도네시아에서 먹었던 나시고랭이 맛있었다고 추억했다고 합니다.

나시고렝은 2011년 CNN에서 페이스북 투표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50대 요리'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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