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음식점 Sari Seafood Restaurant

 

발리 여행중 먹었던 씨푸드 레스토랑 사진입니다.

개인 가이드와 같이 갔던거라 위치는 어딘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지식 먹으러 간다고 안내받은 뒤 갔던곳이 여기 씨푸드 레스토랑이였습니다.

 

 

입구에 들어갔을때 카운터부터 있고요

저기 아이스크림 파는곳에는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들이 들어있었어요

가게 자체가 넓고 자리도 많았으나, 저희가 갔을때는 저희뿐이였음

 

 

가게 안쪽에 예쁘게 발리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희가 한국사람인걸 알고 빅뱅노래를 계속 틀어주기도 했어요 

메뉴판은 원래 있지만, 가이드분이 알아서 다 시켜줬던 부분이라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네요

마실것만 고르라고 옆에 음료만 나와있는 메뉴판을 안내해줬습니다.

발리 음식 자체가 저랑 안맞아서 속도 더부룩하고 탄산이 너무 땡길때라 탄산들어간 음료를 시켰습니다.

씨푸드 레스토랑이라고 적혀있으나 현지음식 먹었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가이드분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고 친절하고 착하셔서 발리에서의 일정이 불만없이 잘 진행이 되었던듯합니다.

 

 

음식나오기 전 샐러드가 나왔으나 가게 사진도 찍고 둘러보느라 먹지못했음 ㅋ_ㅋ 

(개인적으로 향이 강해서 손이 안갔네요...)

꼬치와 밥, 나물, 튀김, 오이 등 이렇게 쭉 나왔었는데 

발리 음식점 어딜가든 생오이와 구아바 토마토 이런거는 꼭 같이 나오는 느낌이였고

저 사진에 있는 음식 자체가 다 향신료가 강하다보니 저와 너무 안맞아서 거의 다 남겼습니다 ㅠ_ㅠ

제 남편이 대신 다 먹었네요 ㅋㅋ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고 저희 배려해준다고 빅뱅노래 계속 틀어주고 

한국어로 말도 걸어주시고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은 너무 좋았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밥먹을 당시 발리 현지 음식이라는 말만 듣고

음식에 대한 제대로된 이름이나 설명을 못들었다보니 제가 대충 예상해보는 음식이름들이라 확실한건 아닙니다만

라면같이 생긴것은 미고랭인듯 하고, 꼬치는 사떼라는 음식, 숙주나물 같은건 가도가도라는 음식,

튀김같은건 오징어 강정조림 같네요 

혹시나 잘못적은게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